충격 "일본, 잘못하면 전패할 수도 있다" 월드컵 앞두고 걱정 태산...튀니지, 나이지리아전 결과에 "까다로울 것"

[스포티비뉴스=신인섭 기자] 일본 현지 팬들이 다가올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미국-캐나다-멕시코) 월드컵에 대해 비관적인 전망을 내놨다.
일본은 다가오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미국·캐나다·멕시코) 월드컵에서 F조에 속해 네덜란드, 튀니지, 유럽 플레이오프 B(우크라이나·이스라엘·스웨덴·폴란드·핀란드) 승자와 한 조에 묶였다. 네덜란드를 제외하면 해볼 만한 조에 걸렸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이미 강도 높은 스파링도 잡았다. 일본은 공식 SNS를 통해 다가오는 2026년 4월 1일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과 영국 런던에 위치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친선전이 확정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스스로를 돌아보며 강팀과의 경기에 적응하는 방법을 찾고자한다.

잉글랜드전은 네덜란드전의 대비라 볼 수 있다. 로날드 쿠만 감독이 이끄는 네덜란드는 코디 각포, 멤피스 데파이, 프렌키 더 용, 사비 시몬스, 라이언 흐라벤베르흐, 미키 판 더 펜, 마타이스 데 리흐트, 버질 반 다이크 등 걸출한 자원들이 라인업을 꾸리고 있다.
반면 튀니지에 대한 정보는 부족한 편. 이에 이번 2025 모로코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이 일본 입장에서 전력을 분석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튀니지는 이미 조별리그 1차전에서 우간다를 3-1로 제압했다. 그러나 나이지리아에 2-3으로 무릎을 꿇으며 다가올 3차전이 중요해졌다.
끈기가 돋보였다. 튀니지는 전반 44분 빅터 오시멘에게 선제 실점을 내준 뒤, 후반 5분 윌프레드 은디디, 후반 22분 아데몰라 루크먼에게 연속 실점하며 0-3까지 격차가 벌어졌다. 그러나 포기하지 않았다. 이들은 후반 29분 몬타사르 탈비가 만회 득점에 성공하며 추격을 시작했고, 후반 42분 알리 압디가 페널티킥으로 골망을 흔들어 격차를 좁혔다. 그러나 동점까지는 만들지 못하고, 2-3으로 고개를 숙였다.

해당 경기를 본 일본 팬들이 걱정하기 시작했다. 일본 매체 '사커 다이제스트'가 공개한 팬 반응을 보면 "후반에 3점 차이를 뒤집을 뻔한 기세에 소문으로 들었던 것 이상으로 강도가 느껴진다", "일본이 잘못하면 전패할 수도 있다", "세트피스가 무섭고, 일본이 상대하기 까다로울 것 같다", "꽤 성가신 상대 아닌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FIFA 랭킹 18위에 위치한 일본의 최고 성적은 16강이다. 일본은 2002 한일 월드컵 당시 16강의 성적으로 마무리했고, 2010 남아공, 2018 러시아,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8강 문턱을 넘어선 적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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