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날씨] 영국, 이번 주말 40도 이상 폭염 예보..경보 발령
이설아 2022. 7. 15. 11:05
영국 기상청은 이번 주말 잉글랜드, 웨일스 등 영국 일부 지역의 최고 기온이 40도를 넘을 것으로 보고 '황색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이 경보는 총 3단계 가운데 두 번째로 높은 경보로 심한 고온이 일상생활에 영향을 줘 건강한 사람의 생명도 위협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영국 기상청은 2019년 7월 케임브리지대 보타닉가든에서 기록된 영국의 역대 최고기온인 37.5도가 이번 주말에 깨질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다음은 대륙별 날씨입니다.
오늘 서울과 평양에는 소나기가, 도쿄와 오사카에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시드니는 맑은 가운데 아침 기온이 한 자릿수까지 내려가 쌀쌀하겠습니다.
지금 몬순 우기인 뉴델리는 오늘도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마드리드는 자외선이 매우 강하겠고, 낮 기온이 40도까지 오르는 폭염이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로스앤젤레스는 낮 기온이 31도까지 오르겠는데요.
하지만 습도가 낮아 우리나라의 찜통더위와는 사뭇 다릅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
(그래픽:강채희)
이설아 기상캐스터 (salee@kbs.co.kr)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여심야심] ‘대표 출마 강행’ 박지현…“이재명이 답하라” 외치는 이유는?
- “사형제 위헌 나면 미집행자들 풀려나나요?” 재판정 정적
- [K피플] 손성원 교수의 美 경제 진단① “하반기 경기 침체 불가피”
- [단독] 우크라 대통령 부인 “‘남의 전쟁’이란 없어…국민 트라우마 심각”
- [영상] 윤 대통령 “금융 리스크, 확산 속도 빨라…선제 조치해야”
- 손흥민과 박지성, ‘인종 차별 넘어 해외축구 개척한 선구자’
- [단독] 테라 ‘현금 통로’ 페이퍼컴퍼니 확인…검찰 수사팀 보강
- 러 미사일 공격으로 100여 명 사상…“공개적 테러”
- [톡톡 지구촌] ‘빈센트 반 고흐’ 미공개 자화상 137년 만에 발견
- [톡톡 지구촌] 2m 구덩이에 빠진 코끼리 모자…구조 대작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