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 유아인 '옥중 추석' 곤드레밥→특식까지 [MHN이슈]

박연준 기자 2024. 9. 16.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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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과 유아인이 구치소에서 추석을 보낸다.

서울구치소 9월 식단에 따르면, 추석 당일인 17일 아침으로 빵과 잼, 수프, 삶은 달걀, 두유를 배식했다.

서울 구치소는 추석특식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후 지난 3일 1심에서 징역 1년과 벌금 200만원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돼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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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김호중과 유아인이 구치소에서 추석을 보낸다. 

서울구치소 9월 식단에 따르면, 추석 당일인 17일 아침으로 빵과 잼, 수프, 삶은 달걀, 두유를 배식했다.

이어 점심으로는 감자수제비국과 진미채볶음, 콘샐러드, 배추김치를, 저녁은 된장찌개, 곤드레밥과 양념장, 조미김, 배추김치가 나온다. 

서울 구치소는 추석특식도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해는 현미 모듬 강정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으나 올해 특식 메뉴는 알려지지 않은 상태다.

김호중은 지난 5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도주치상, 도로교통법상 사고후 미조치, 범인도피방조 혐의로 구속 송치됐다. 이후 구치소로 이감된 그는 독방에 수감되어 있다.

김호중은 2차 공판에 참석해 공소사실을 전부 인정하며 피해자와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틀만인 23일에는 보석 신청서를 제출했다. 보석 심문이 열리는 오는 30일에는 결심 공판도 함께 예정되어 있는 상태다.

유아인은 지난 2020년 9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프로포폴을 181회 투약하고, 2021년 5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타인 명의로 수면제를 불법 처방 매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후 지난 3일 1심에서 징역 1년과 벌금 200만원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돼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이다. 

 

사진=MHN스포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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