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 만에 60대 완판된 볼보 XC60 '윈터 에디션’ 이런 이유가 있었네?
[M투데이 이세민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의 베스트셀링 SUV인 'XC60 윈터 에디션(Winter Edition)'이 온라인 판매 시작 2분 만에 전량 판매됐다.
XC60 윈터 에디션은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지금까지 출시한 에디션 모델 중 가장 빠른 시간에 완판되는 기록을 달성하면서 XC60의 높은 인기와 수요를 다시 한번 증명했다.
특히, 일반 XC60 모델은 인기가 높은 만큼 3~6개월 이상을 대기해야 하는데 이번 60대는 한정판 모델인 만큼 빠른 출고가 가능하다는 점도 매력을 더한 것으로 보인다.
최상위 울트라(Ultra) 트림에 크리스탈 화이트 펄 컬러와 앰버 시트 단일 조합으로 구성된 XC60 윈터 에디션은 스칸디나비아 디자인 특유의 정제된 매력을 가졌다.
인테리어는 리니어 라임(Linear Lime)의 천연 우드 트림을, 편의 사양에는 스웨덴 오레포스(Orrefos)의 크리스탈 기어노브, 영국 하이엔드 오디오 브랜드 바워스&윌킨스(Bowers&Wilkins)의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등을 적용해 스웨디시 프리미엄을 느낄 수 있게 했다.
이번에 완판된 XC60 윈터 에디션은 지난해까지 글로벌 누적 판매 200만 대 이상을 기록하며 패밀리 SUV의 기준으로 자리매김한 XC60에 프리미엄 옵션인 '에어 서스펜션(Air Suspension)'이 모델 최초로 탑재되면서 많은 주목을 받았다.
볼보차량의 대부분은 풀옵션으로 출고되는데, 에어 서스펜션 옵션은 기본 적용되지 않는다, 이 에어서스펜션 사양은 S90과 XC90 등 플래그십 모델의 T8 트림에만 들어간다.
즉, XC60에는 아예 없는 사양인데, 이번 윈터 에디션에 적용되면서 많은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게 된 것이다.
'에어 서스펜션' 옵션은 이번 XC60 윈터 에디션 모델에 기본으로 적용되며 가격은 250만원이 추가된다.
볼보코리아 관계자는 고객 니즈를 반영한 가치 있는 스페셜 에디션 출고 이벤트를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