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농구 대표팀, 월드컵 최종예선 첫 경기서 독일에 완패

박주희 2026. 3. 12. 09: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 여자 농구 대표팀이 국제농구연맹(FIBA) 여자 농구 월드컵 최종예선 첫 경기에서 독일에 완패했다.

박수호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2일(한국시간) 프랑스 빌뢰르반의 아스트로발에서 열린 2026 FIBA 여자 농구 월드컵 최종예선 A조 1차전에서 독일에 49-76으로 졌다.

한국과 본선 티켓 한자리를 두고 경쟁하고 있는 콜롬비아와 필리핀도 최종예선 첫 경기에서 나란히 1패를 기록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외곽포 난조로 49-76... 27점 차 대패
12일 오후 10시 나이지리아와 최종예선 2차전
한국 여자 농구 대표팀 강이슬(오른쪽)과 허예은이 12일 프랑스 빌뢰르반의 아스트로발에서 열린 2026 국제농구연맹 여자 농구월드컵 최종예선 독일과의 경기 도중 서로를 격려하고 있다. 대한민국농구협회 제공

한국 여자 농구 대표팀이 국제농구연맹(FIBA) 여자 농구 월드컵 최종예선 첫 경기에서 독일에 완패했다.

박수호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2일(한국시간) 프랑스 빌뢰르반의 아스트로발에서 열린 2026 FIBA 여자 농구 월드컵 최종예선 A조 1차전에서 독일에 49-76으로 졌다. 초반부터 상대의 높이에 고전했다. 1쿼터를 12-23으로 마친 한국은 2쿼터에서도 활로를 찾지 못하고 20-40으로 밀린 채 전반전을 마쳤다. 3쿼터 들어 빠른 공격 전환을 앞세워 38-51로 격차를 좁혔지만, 4쿼터에 다시 높이 싸움에서 밀리며 27점 차 대패를 당했다.

리바운드 싸움에서 33-55로 크게 밀린 한국은 외곽포로 승부수를 던졌지만 여의치 않았다. 한국의 이날 3점 슛 성공률은 15.2%(33개 중 5개 성공)에 그쳤고, 필드골 성공률도 25.8%(66개 중 17개 성공)로 부진했다.

비록 첫 경기에서 패하긴 했지만, 한국의 '17회 연속 월드컵 진출' 도전은 이어진다. 총 24개 팀이 참가한 이번 최종예선은 6개 팀씩 4개 조로 나뉘어 본선 진출권을 놓고 경쟁한다. A조에 속한 한국은 독일, 나이지리아, 콜롬비아, 필리핀, 프랑스를 상대하는데, 월드컵 개최국 독일과 지난해 아프로바스켓 우승국 나이지리아는 이미 본선 진출을 확정한 상태다. 이에 따라 독일과 나이지리아를 제외한 남은 4개 팀 중 상위 2개 팀이 본선 진출권을 거머쥔다.

한국과 본선 티켓 한자리를 두고 경쟁하고 있는 콜롬비아와 필리핀도 최종예선 첫 경기에서 나란히 1패를 기록했다. 한국은 12일 나이지리아를 상대로 최종예선 2차전을 치른다.

박주희 기자 jxp938@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