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후조리원 기저귀 빨며 버틴 무명시절 "손이 다 텄어요" 주목된 여배우, 일상룩

배우 원진아의 패션 스타일을 살펴보겠다.

##클래식 엘레강스의 정석
원진아는 브라운 톤의 니트 카디건과 블랙 플리츠 스커트로 우아한 클래식 룩을 연출하고 있다. 카디건의 진주 장식 칼라가 포인트가 되어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내며, 양손을 자연스럽게 펼친 포즈로 친근하면서도 품격 있는 이미지를 완성하고 있다.

##로맨틱 핑크의 매력
핑크 크롭 니트와 플로럴 패턴의 시스루 스커트로 달콤한 로맨틱 룩을 선보이고 있다. 검은 가죽 의자에 편안하게 기대어 앉은 자세로 여성스러운 매력을 극대화하며, 핑크와 화이트의 조화로 봄날의 상큼함을 표현하고 있다.

##모던 미니멀의 완성
올블랙 의상으로 모던하고 세련된 스타일링을 연출하고 있다. 바닥에 앉아 무릎을 감싸 안은 포즈로 도시적이면서도 감각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며, 핑크 테두리 안경이 차분한 블랙 룩에 포인트 역할을 하고 있다.

##캐주얼 스트릿 패션
블랙 후드 집업과 카고 팬츠로 편안한 스트릿 룩을 완성하고 있다. 캡 모자를 착용하고 매거진 코너에서 자연스럽게 포즈를 취하며, 실용적이면서도 스타일리시한 일상복 스타일링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배우 원진아가 콜센터부터 산후조리원 지하 세탁실까지 다양한 아르바이트를 하며 버텨온 무명 시절 이야기가 공개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2015년 영화 '캐치볼'로 데뷔한 원진아는 현재 JTBC '그냥 사랑하는 사이', ENA '지구마불 세계여행2' 등에 출연하며 대세 배우로 자리잡고 있다. 해외에서도 인기가 높아 현지인들이 그녀의 이름과 필모그래피를 줄줄 외울 정도라고 전해지고 있다.

하지만 이런 성공을 거두기까지 그녀의 무명 시절은 험난했다. 원진아는 콜센터, 식당, 영화관, 보험사 등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생계를 유지해야 했다. 특히 산후조리원 지하 세탁실에서 아기 기저귀와 수건을 빨던 일이 가장 힘들었다고 회상했다.

"끝도 없이 쌓이는 기저귀를 맨손으로 빨다 보니 손이 다 텄어요. 지하실에 혼자 있다 보니 무섭기도 했고요"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그러던 중 우연히 본 독립영화 오디션 공고에 도전해 합격하며 연기자로서 첫 발을 내딛게 되었다. 현재는 영화, 드라마, 예능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더욱 기대되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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