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가덕도∼오시리아 급행철도 추진…하이퍼튜브 등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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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공항이 들어서는 서부산 가덕도와 동부산 오시리아 관광단지를 잇는 차세대 부산형 급행철도(BuTX) 건설이 추진된다.
BuTX는 가덕도 신공항에서 강서구 명지동, 사하구 하단동, 2030부산세계박람회 개최 예정지인 부산항 북항(부산역), 해운대구 센텀시티를 거쳐 오시리아 관광단지까지 가는 차세대 초고속 교통 인프라를 갖추는 것이다.
이 같은 시스템이 구축되면 가덕신공항에서 부산역까지 15분 안에 이동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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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신공항이 들어서는 서부산 가덕도와 동부산 오시리아 관광단지를 잇는 차세대 부산형 급행철도(BuTX) 건설이 추진된다.
부산시는 12일 오후 2시 부산시청에서 시민 공청회를 열고 BuTX 도입 계획에 대한 전문가와 시민 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혔다.
BuTX는 가덕도 신공항에서 강서구 명지동, 사하구 하단동, 2030부산세계박람회 개최 예정지인 부산항 북항(부산역), 해운대구 센텀시티를 거쳐 오시리아 관광단지까지 가는 차세대 초고속 교통 인프라를 갖추는 것이다.
교통수단으로는 하이퍼튜브와 고속 전동차, 수소 전동차를 검토하고 있다.
하이퍼튜브는 진공에 가까운 '아진공'(0.001 기압 수준) 상태의 튜브에서 자기력으로 차량을 추진·부상시켜 최고 시속 1천㎞ 이상으로 주행할 수 있는 초고속 육상교통 시스템이다.
이 같은 시스템이 구축되면 가덕신공항에서 부산역까지 15분 안에 이동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부산시는 또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 협력해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하는 자율 주행 운영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BuTX는 심각한 도심 교통문제를 해소하고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와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기반 시설로 활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youngk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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