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에서 '100만 원'짜리 명품 답례품 줬다는 스타 부부

스타들의 결혼식은 늘 화제가 되기 마련이다. 그들의 화려한 결혼식장부터 유명 인사 하객까지, 초호화 결혼식 속에서 하객들을 위한 정성스러운 답례품도 주목받았다.

어쩌면 축의금보다 더 값이 나갈지도 모르는 선물을 준비한 스타 부부 3인방을 만나보자.

세븐♥이다해

2016년부터 공개 연애를 시작했던 세븐과 이다해는 8년의 장기 연애 끝에 지난해 결혼했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됐으나, 하객들의 인증 사진으로 인해 답례품이 공개됐다.

그들이 준비한 답례품은 헤어케어 제품과 편지로, 헤어케어 제품은 프랑스 브랜드 ‘발망’의 보습 케어 세트로, 정가 12만 원의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또 다른 답례품인 편지에는 “함박웃음 가득한 순간에도 시련으로 눈물짓는 순간에도 꼭 잡은 두 손 놓지 않고 묵묵히 함께 걸어가려고 한다. 저희 두 사람의 소중한 봄날, 함께 축복해 주신 발걸음 가슴 깊이 간직하겠다”는 감사 인사가 담겨있었다.

현빈♥손예진

톱스타들의 만남으로 결혼식부터 화제를 모은 배우 현빈과 손예진은 그들의 결혼식 답례품에도 사람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두 사람은 미국 명품 브랜드 ‘톰포드’ 향수 3개, 프랑스 크리스탈 브랜드 ‘바카라’ 잔 2개,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바나브’ 롤링업 등 여러 명품 답례품을 제공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빈은 명품 브랜드 ‘톰포드’ 뷰티라인의 모델로 활동한 바 있으며, 해당 향수는 30ml 기준 20만 원대로 알려졌다. 바카라 잔은 최대 36만 원, 롤링업은 30만 원대로 총 약 100만 원대의 답례품을 제공했다.

고우림♥김연아

‘피겨여왕’ 김연아는 포레스텔라 고우림과 2018년 올댓스케이트 아이스쇼에서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후 3년의 교제 끝에 2022년 웨딩 마치를 울린 그들은 결혼식에 참석한 하객들에게 명품 화장품 세트를 제공했다.

답례품은 20만 원 상당의 크리스티안디올 뷰티의 로션, 크림, 파우치 세트로, 디올은 김연아가 2021년부터 앰버서더로 활동 중인 브랜드이기도 하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나도 갈래요 그 결혼식”, “현빈, 손예진 클래스가 다르네요”, “와 선물 받는 맛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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