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즈원 출신 혼다 히토미, '김재중 픽'이었다...AKB48 졸업 후 국내 재데뷔

정승민 기자 2024. 9. 13.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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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B48, 아이즈원 출신 혼다 히토미의 국내 재데뷔설이 사실로 드러났다.

13일 정오 소속사 인코드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를 통해 신인 걸그룹 세이마이네임(SAY MY NAME)의 마지막 멤버가 혼다 히토미임을 밝히며 그의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마지막 멤버로 공개된 히토미는 Mnet '프로듀스 48'을 통해 결성된 걸그룹 아이즈원(IZ*ONE)의 멤버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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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28일 AKB48 졸업

(MHN스포츠 정승민 기자) AKB48, 아이즈원 출신 혼다 히토미의 국내 재데뷔설이 사실로 드러났다.

13일 정오 소속사 인코드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를 통해 신인 걸그룹 세이마이네임(SAY MY NAME)의 마지막 멤버가 혼다 히토미임을 밝히며 그의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히토미의 트레일러 영상은 눈부신 야경과 로맨틱한 밤하늘을 배경으로, 건물 옥상에 앉아 있는 히토미의 모습을 담아냈다. 히토미 뒤로 여섯 마리의 고양이들이 다가가는 모습이 마치 앞서 공개된 여섯 멤버들을 떠올리게 했다.

세이마이네임은 지난달 30일 첫 번째 멤버 도희를 시작으로 카니, 메이, 준휘, 소하, 승주에 이어 마지막 멤버 히토미까지 일곱 명의 멤버들을 모두 공개했다. 이로써 인코드 CSO(최고전략책임자) 김재중이 심혈을 기울여 제작한 첫 신인 걸그룹 세이마이네임 멤버들의 트레일러 영상들이 모두 베일을 벗었다.

이제 세이마이네임은 오는 10월 데뷔 준비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마지막 멤버로 공개된 히토미는 Mnet '프로듀스 48'을 통해 결성된 걸그룹 아이즈원(IZ*ONE)의 멤버로 활동했다.

아이즈원 해체 후에는 일본 걸그룹 AKB48로 복귀했고 지난 1월 28일부로 10년 동안 활동했던 AKB48을 졸업한다고 밝혔다.

그리고 지난 5월에는 히토미가 소속사 Mama&Son과 전속계약을 종료하면서 향후 활동을 두고 관심이 쏠리기도 했다. 그러던 중 인코드 엔터테인먼트가 히토미의 SNS 계정을 팔로우하거나 회사 근처에서 목격담이 이어져 히토미가 국내에서 재데뷔하는 것이 아니냐는 설이 잇따랐다.

결국 13일 인코드 엔터테인먼트의 공식 발표로 히토미의 국내 재데뷔가 확정됐다.

사진=MHN스포츠 DB, 인코드 엔터테인먼트, 혼다 히토미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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