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보단 카니발이지” 신형 카니발 하이리무진, 좋다좋다 하니 끝이 없다
4·7·9인승 3가지 모델로 구성
기아가 지난 8일(수)부터 신형 카니발의 사전계약에 들어갔다. 이와 함께 6,490만원부터 시작하는 고급형 모델 ‘하이리무진’에 대한 사전계약도 동시에 진행한다.
프리미엄 모델-신형 카니발 하이리무진
신형 카니발 하이리무진은 프리미엄 모델 특유의 고급스러움이 돋보이는 디자인을 갖췄다. 또한 기본형 카니발과 차별화된 실내 공간 및 특화 사양이 특징이다.
외관은 전면에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 주간 주행등(DRL)으로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구현했다. 여기에 대형 라디에이터 그릴 패턴을 고급스럽게 마감해 웅장한 느낌이 더욱 강조됐다.
측면부에는 승하차 편리성 개선을 위해 사이드 스텝을 추가했다. 후면부에는 전면부와 통일된 스타맵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가 적용됐다. 더불어 하이루프 후면에 전용 보조제동등을 추가해 가시성을 향상시켰다.
프리미엄 휴식을 제공하는 실내 공간
하이리무진의 실내 콘셉트는 ‘전용 공간에서 누리는 프리미엄한 휴식’이다.
하이루프 적용으로 기본 모델보다 전고가 최대 305mm 높고 내부 천장에 별을 형상화한 ‘스태리 스카이 무드조명’이 적용됐다.
승객의 시야를 고려해 후석에는 ‘21.5인치 스마트 모니터’가 탑재됐으며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를 제공한다. 참고로 차량 내 와이파이 사용을 위한 ‘e심(SIM) 라우터’가 기본으로 지원된다.
후석 측면과 후면에는 개인 공간 형성 및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주름식 커튼’이 적용됐다.
한편 비즈니스 출장에 최적화된 하이리무진 4인승 모델에는 ‘다이내믹 바디 케어’ 기능이 있는 나파가죽 시트를 신규로 탑재했다.
4인승 하이브리드가 9650만원
기아는 하이리무진을 4·7·9인승 세 가지 모델과 3.5 가솔린, 2.2 디젤, 1.6 터보 하이브리드 등 3종의 파워트레인으로 운영한다.
더 뉴 카니발 하이리무진의 9인승 트림별 가격은 3.5 가솔린 시그니처가 6490만 원, 2.2 디젤 시그니처는 6685만 원이다. 1.6 터보 하이브리드는 노블레스가 6250만 원, 시그니처가 6945만 원이다.
또한 7인승 가격은 3.5 가솔린 시그니처가 6820만 원, 1.6 터보 하이브리드 시그니처가 7270만 원이다.
4인승 가격은 3.5 가솔린 시그니처가 9200만 원, 1.6 터보 하이브리드 시그니처가 9650만 원으로 책정됐다.
한편 기아는 더 뉴 카니발과 더 뉴 카니발 하이리무진의 가솔린 및 디젤 모델을 이달 중순부터 고객에게 인도할 계획이다.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 주요 부처 인증이 완료되는 대로 순차적으로 출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