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파트 주차장은 입주민이 함께 쓰는 공간이라 작은 행동도 신고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흔히 별생각 없이 하는 행동들이 사실은 과태료까지 이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특히 입주민 신고가 들어가면 관리실에서 안내문이 붙고, 반복되면 견인이나 과태료까지 갈 수 있습니다. 헷갈리기 쉬운 세 가지를 정리해 드립니다.

두 칸을 걸쳐서 주차하기
한 칸을 정확히 지키지 않고 옆 칸까지 차체를 걸쳐 주차하는 행동은 가장 흔한 신고 사유입니다. 옆 칸 차주가 문을 열기 어렵거나 들어오지 못하게 되기 때문입니다.블랙박스 영상 한 컷이면 입증되어 관리실에서 바로 안내가 갑니다. 시간이 부족해도 라인 안에 정확히 들어가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차량에 핸드폰 번호 안 남기고 이중 주차
이중 주차 자체는 가능하지만 핸드폰 번호를 차 앞에 보이게 두지 않으면 신고 대상이 됩니다. 안쪽 차량이 빠져나가야 할 때 연락이 안 닿으면 큰 분쟁이 생기기 때문입니다.차에 항상 보이도록 번호판을 두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번호판이 없으면 견인 비용까지 부담해야 할 수 있습니다.

장애인 주차 구역에 잠깐 세우기
"잠깐만 세울 거니까"라는 이유로도 장애인 주차 구역은 절대 사용해서는 안 됩니다. 입주민 신고 한 번이면 10만 원 이상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스티커가 부착된 정식 차량만 이용 가능하며, 비어 있어도 다른 차량 사용은 위반입니다. 짐 내리는 잠깐도 다른 자리를 찾는 것이 원칙입니다.

주차장 매너는 잠깐의 편의가 다른 사람의 시간과 권리를 직결시키는 자리입니다. 라인 안 주차, 번호 표기, 장애인 구역 회피 세 가지만 지켜도 신고가 들어올 일이 거의 없습니다.세 가지를 한 번에 다 챙기기 어렵다면 오늘은 라인 안 주차 한 가지부터 신경 써보시면 됩니다. 작은 차이가 한 달 뒤 안내문을 막아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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