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살에 결혼한다는 딸에게 어머니가 한 말
2019년 댄서 코코와 함께 미국 NBC의 댄스 오디션 프로그램 'World Of Dance(월드 오브 댄스) 시즌 3'에 출연, TOP4를 차지하며 화제를 일으킨 '훅'의 리더 아이키.
2020년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 환불원정대의 안무를 맡은 데 이어, 이듬해인 2021년에는 엠넷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출연하며 탄탄한 실력은 물론 특유의 재기발랄함과 위트로 대중들을 사로 잡았습니다.
1989년생인 아이키, 24세이던 2012년 다소 이른 나이에 결혼했으며 초등학교에 재학중인 딸이 있다는 사실을 공개해 큰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심지어 남편과는 단 3번의 만남만에 결혼을 결심했다고 합니다.
충남 당진이 고향인 아이키, 서울로 상경한 후 남자친구가 차로 한강에 데려다주면 좋겠다는 로망을 가지고 있었다고 하는데요. 남편이 차로 한강을 데려간 뒤 기타를 쳐주었던 세 번째 데이트 덕분에 빠르게 결혼을 결심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연애시절 다짜고짜 남편을 데리고 고향집으로 데려갔던 아이키, 딸이 갑작스럽게 결혼한다고 하자 부모님은 당연히 크게 놀라셨다고 하는데요. 딸의 앞날이 걱정된 그의 어머니는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왜 이렇게 빨리 결혼해... 유전이다...
다름 아니라 아이키와 어머니의 나이차가 18살밖에 나지 않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심지어 아이키의 어머니와 신동엽이 동갑이라고 밝혀져 놀라움을 샀습니다.
결혼과 출산후 오히려 자신의 실력을 온전히 발휘, 활발한 활동과 활약을 이어오고 있는 아이키인데요. 아무래도 부모님의 걱정과는 달리 오히려 이른 결혼이 좋은 나비효과를 불러일으킨 것 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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