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건물 하나로 ''세계 건축력 1위를 찍었다는'' 기둥없는 '2만 8천평' 이 건물

메가 프레임, 건축 상식을 뒤집은 한국의 기술

2020년대 대한민국, 세계 건축계의 중심에 선 프로젝트가 탄생했다. 그 이름은 여의도 더현대 서울. 지금까지 모든 건축물은 ‘기둥이 당연하다’는 관념으로 지어졌다. 그런데 이곳은 2만8천평에 달하는 대형 건물에 1층부터 8층까지 중앙에 기둥을 전혀 세우지 않았다. 비밀은 바로 ‘메가 브레이스프레임’이라는 초대형 외벽 철골 구조다. 외벽에 구축한 강철 프레임이 무게 800톤이 넘는 축구장 크기의 지붕을 완벽하게 떠받치면서, 건물 안쪽은 마치 도심 속 공원처럼 완전히 뚫려 있다. 이 기술은 세계 156개국 전문가를 뒤흔든 한국 건설사의 역작이다.

기둥 없는 대공간, 실내공원과 폭포까지 품다

더현대 서울의 내부 풍경은 쇼핑몰이라는 장르를 넘어서 도시 휴식 공간의 본질을 보여준다. 기둥 하나 없는 대공간을 활용해 1,000평에 달하는 실내공원, 대형 폭포, 자연친화적 조형물들을 배치했다. 각 층을 오르내리며 마치 야외 공원에서 산책하는 듯한 경험을 주도록 설계했고, 빛과 공기, 녹지까지 도심 한가운데에서 느낄 수 있다. 몰입형 자연 경험, 심리적 해방감, 미래지향적 공간의 재발견—모두 세계적 찬사를 이끌어낸 요소다.

수익을 포기하고 ‘비워낸 공간’, 시장을 뒤엎은 전략

본래 쇼핑몰은 가능한 많은 매장 입점과 고용, 밀도 높은 상업성을 기본으로 한다. 하지만 더현대 서울은 오히려 매장 면적을 30%나 줄였다. 실내공원 등 휴식 공간에 건물 절반 가량을 과감하게 비워두는 선택, 연간 1,700억 원에 달하는 매출을 일부러 포기했다. 개장 때만 해도 “상업성 해친다, 망할 것이다”라는 회의론이 쏟아졌다. 하지만 오픈 3년 만에 누적 방문객 1억 명, 단일 매장 연매출 1조 원 이상을 기록하며 모든 상식을 정면으로 뒤집었다.

쇼핑몰, 도심 공원으로—라이프스타일 변화를 읽은 승부수

더현대 서울은 쇼핑 그 자체를 넘어선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을 지향했다. 단순 소비 공간이 아니라 산책하고 휴식하며 문화와 경험을 즐기는 공간. 2030세대부터 가족단위, 외국인 관광객까지 다양하게 즐길 수 있게 설계했고, 실제로 “자연을 누리고 싶어서 현대로 간다”는 이용자가 늘어나 오프라인 상권의 패러다임을 바꿨다. 유통업계 트렌드, 도시계획 변화, 사회적 니즈의 교차점에서 ‘비워낸 공간’이 혁신의 대명사가 된 것이다.

글로벌 반향, ‘한국 건축력 레전드’로 불리다

더현대 서울의 건축적 혁신은 곧바로 세계 건축계에서 대화제가 됐다. 외국 전문가들은 “기둥 없는 대공간을 이렇게 완벽하게 구현한 사례는 본 적 없다”며 한국의 건축력에 경외감을 표한다. 156개국 전문가와 관광객들이 실제로 방문하며, 대한민국이 세계 건축 기술력 1위를 찍었다는 평가 속에 서울은 글로벌 쇼핑·문화 허브로 부상했다.

더현대의 미래—광주까지 확장, 한국 건축의 새 신화 쓰다

더현대 서울의 성공은 곧바로 확장으로 이어진다. 2027년 오픈 예정인 ‘더현대 광주’ 역시 기둥 없는 초대형 실내공간과 미래형 휴식 공간 콘셉트를 도입할 전망이다. 도심 속 건축의 한계를 뛰어넘은 더현대의 실험은 앞으로도 세계 시장, 미래 도시, 오프라인 유통의 표준을 재정의할 것이다.

더현대 서울—기둥 없는 2만8천평 대공간, 실내공원과 폭포, 그리고 놀라운 상업적 성공까지. 모든 상식을 깨뜨린 한국 건축의 힘이 글로벌 스테이지에 새 신화를 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