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세라티 MC20 첼로 국내 출시, 가격은 3억8360만원

마세라티는 MC20 첼로(Cielo)를 국내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MC20 첼로는 MC20의 컨버터블 버전으로 우아한 디자인과 강력한 퍼포먼스, 공기역학적 설계와 완전 접이식 글라스 루프가 특징이다. 프리마세리에 리미티드 에디션도 함께 투입됐다. 가격은 3억8360만원부터다.

MC20 첼로의 국내 가격은 3억8360만원이다. 전 세계 총 65대, 국내에서는 5대만 한정 판매되는 MC20 첼로 프리마세리에 리미티드 에디션 가격은 5억3360만원이다. 2023년형 MC20 첼로와 MC20 첼로 프리마세리에 리미티드 에디션은 국내 배정된 물량이 모두 완판됐다.

MC20 첼로는 MC20의 컨버터블 버전이다. 우아한 디자인과 강력한 퍼포먼스, 공기역학적 설계와 완전 접이식 글라스 루프 등이 특징이다. 웨바스토(Webasto)의 글라스 루프는 투명에서 불투명으로 전환할 수 있다. 글라스 루프는 12초만에 개폐된다. 공차중량은 1540kg이다.

MC20 첼로는 3.0리터 V6 트윈 터보 엔진과 8단 DCT 변속기가 조합돼 최고출력 630마력, 최대토크 74.4kgm를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3초만에 가속하는데, MC20 쿠페와 비교해 0.1초 증가했다. 정지상태에서 200km/h까지는 9.2초, 최고속도는 320km/h다.

MC20 첼로 프리마세리에 리미티드 에디션은 전 세계 65대만 한정 생산되는 모델이다. 국내에서는 5대만 판매된다. 아쿠아마리나 컬러와 화이트 골드 컬러 조합과 스티칭 옵션, 화이트 골드 레이저 각인 20인치 휠, 알칸타라 및 가죽 시트 등 럭셔리함과 희소성이 강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