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신세계, 장마 대비 상품 인기
<@1>㈜광주신세계가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 폭우에 대비한 다채로운 상품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올해 장마를 앞두고 가장 큰 주목을 받은 제품은 ‘레인부츠’다.
광주신세계 본관 3층에서 자리한 ‘헌터’는 영국을 대표하는 레인부츠 브랜드로 지난 6월 입점 후 꾸준한 관심을 얻고 있다. 실제 지난 6월 한달간 해당 브랜드가 예측한 매출액의 170%를 달성하며 장마 특수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긴 장마로 눅눅해진 실내 습기를 제거하기 위해 제습기를 찾는 수요도 늘었다. 본관 8층 가전제품 매장에서는 제습기를 찾는 고객들이 크게 증가했다. 광주신세계 삼성전자는 올해 6월 제습기 판매량이 전년 대비 100%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신세계는 장마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고객들이 선호하는 장마용품을 준비했다.
특히 MZ세대 소비자들 사이에서 레인코트에 대한 관심이 커진 점을 반영, 레인코트를 마련했다.
본관 7층 ‘아이더’에서는 남녀공용으로 착용가능한 ‘라이트 레인코트’를 선보인다. 아웃도어 전문 브랜드 아이더에서 출시한 제품답게 내구성이 강한 나일론 소재로 만들었으며 소매가 탈부착 가능해 기능성이 뛰어나다. 베이지와 네이비 등 4가지 색상이 있다. 장마철을 맞아 30% 할인도 진행한다.
등산 등 아웃도어 상황이 아닌 일상에서 착용 가능한 가성비 레인코트도 만날 수 있다. 본관 5층 지오다노에서는 일명 ‘한소희 레인코트’로 불리는 제품이 그것.
블랙과 베이지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 됐으며 차분한 디자인과 보관용 내장 포켓을 갖춰 일상 속에서 언제든지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김윤철 광주신세계 패션팀장은 “장마가 이어지면서 레인부츠와 레인코트 등 장마용품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며 “장마 때 필요한 가전제품과 패션용품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광주신세계에 고객들의 많은 방문을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송대웅 기자 sdw0918@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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