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코로나 치료제 주가조작 의혹' KH필룩스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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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개발 및 승인과 관련해 주가조작 혐의를 받는 KH필룩스를 압수수색하고 있다.
21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단(단장 단성한)은 이날 오전부터 오전부터 KH그룹 주요 계열사인 KH필룩스를 압수수색 중이다.
서울남부지검은 지난 1월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로부터 KH필룩스의 주가조작 의혹 사건을 '패스트 트랙'으로 넘겨받아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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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조현기 한병찬 기자 = 검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개발 및 승인과 관련해 주가조작 혐의를 받는 KH필룩스를 압수수색하고 있다.
21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단(단장 단성한)은 이날 오전부터 오전부터 KH그룹 주요 계열사인 KH필룩스를 압수수색 중이다.
검찰은 KH필룩스가 지분을 가진 바이오 업체를 통해 코로나19 치료제 개발과 승인 관련 호재성 정보를 시장에 띄워 주가를 조작하려 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한편 KH그룹 관련 수사는 현재 크게 세 갈래로 나뉘어 진행 중이다. 서울남부지검은 지난 1월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로부터 KH필룩스의 주가조작 의혹 사건을 '패스트 트랙'으로 넘겨받아 수사 중이다.
수원지검은 배 회장이 쌍방울과 함께 대북 송금에 관여한 의혹을 수사 중이다. 서울중앙지검은 KH그룹이 알펜시아 리조트 인수 과정에서 강원도로부터 특혜를 받았는지 등을 들여다보고 있다.
이 사건의 핵심 인물인 배상윤 KH그룹 회장은 현재 해외에 체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배 회장은 최근 자진 귀국 의사를 밝혔지만, 아직 입국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choh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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