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 2차관, 잇단 실탄 발견에 인천공항 점검..."보안검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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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명소 국토교통부 2차관은 17일 오전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을 방문해 전날 환경미화원이 공항 쓰레기통에서 5.5㎜ 소총탄 실탄이 발견된 것과 관련해 사고 상세한 경위와 대응 상황을 보고 받았다.
어 차관은 지난 10일 마닐라행 대한항공 여객기 내에서 실탄 발견된 데 이어 전날 환경미화원이 실탄을 발견한 것과 관련해 인천공항공사에" 인천공항은 연간 7000만명(2019년 기준) 이상 이용하는 핵심 보안현장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한치의 오차도 없는 보안검색 체계를 가동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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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지난 10일 기내 실탄 이어 쓰레기통에서 5.5㎜ 소총탄 발견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어명소 국토교통부 2차관은 17일 오전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을 방문해 전날 환경미화원이 공항 쓰레기통에서 5.5㎜ 소총탄 실탄이 발견된 것과 관련해 사고 상세한 경위와 대응 상황을 보고 받았다.
어 차관은 지난 10일 마닐라행 대한항공 여객기 내에서 실탄 발견된 데 이어 전날 환경미화원이 실탄을 발견한 것과 관련해 인천공항공사에" 인천공항은 연간 7000만명(2019년 기준) 이상 이용하는 핵심 보안현장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한치의 오차도 없는 보안검색 체계를 가동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여러 국적의 환승객이 많이 이용하는 만큼 입·출국 뿐 아니라 환승 보안검색에도 최선을 다하고 보안검색 인력을 비롯한 경비, 환경미화 등 공항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보안교육을 강화할 것"을 지시했다.
한편 어 차관은 지난주 기내에서 실탄이 발견된 것과 관련해 관계기관 합동 조사팀이 실탄 반입경로 등을 수사 중인 것과 별개로 국토부에서도 항공사와 인천공항공사의 대처가 항공보안법상 적절했는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man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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