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앞둔 민경훈, '♥아형PD' 예비 신부 정체와 비밀 연애·임신설까지 싹 다 밝혔다

가수 민경훈이 11월 결혼을 앞두고 예비 신부의 정체와 첫 만남 스토리를 공개했습니다.
2024년 7월 27일 JTBC '아는 형님'에서는 결혼 발표 후 첫 녹화에 참가한 민경훈이 멤버들의 환호를 받았습니다.
이날 이수근은 예비 신부의 정체를 두고 "방송 관계자라고 기사가 났는데 너가 방송 해봐야 이거랑 몇개 안되지 않냐"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습니다.
이에 민경훈은 예비 신부가 JTBC '아는 형님'을 연출했던 PD라는 사실을 밝혔는데 멤버들이 "지금 이 자리에 있냐"고 묻자 현재는 '아는형님' 연출을 맡지 않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오는 11월 결혼 예정

1984년생 현재 나이 만 40세인 민경훈은 2003년 그룹 버즈의 보컬로 데뷔했습니다.
'겁쟁이', '가시', 'Monologue', '남자를 몰라' 등의 히트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민경훈은, 2015년부터는 JTBC '아는 형님'의 고정 멤버로 활동 중입니다.
지난 27일 민경훈은 '아는 형님'의 연출을 맡았던 PD와 11월 결혼 예정이라고 발표해 많은 축하를 받고 있습니다.
민경훈은 "가정을 이루어 소소한 일상을 함께 하고픈 좋은 사람을 만나 서로의 안식처가 되어주고 싶다는 결심을 하게 됐다. 서로 아껴주고 사랑하며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결혼 소감을 전했습니다.
"배가 많이 불렀었다"...임신설까지?

민경훈이 열애설도 없이 결혼을 발표하자 예비 신부와의 러브 스토리에 많은 관심이 쏠렸습니다.
그는 "언제부터 만나셨나요?"라는 질문에 "알고지낸지는 좀 됐다. 몇년됐다. 교제한것은 작년 연말부터 교제를 몰래했다"고 답했습니다. 또 "'아형'에서 함께 일하면서 마음에 두고 있었냐"고 묻자 "그렇진 않다. 취미가 비슷하다. 캠핑 같이 다니면서 정보를 공유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그동안 '아는형님' 회식에는 잘 참석하지 않았던 민경훈이 예비 신부와는 밖에서 어묵탕을 먹으며 데이트를 했다고 말하자 이수근은 "야 XX야, 우리랑은 10분도 안 있고 가놓고서 어묵탕을 먹냐"며 배신감을 드러냈습니다.
또 민경훈은 식사를 마친 뒤 예비 신부를 차로 데려다 주면서 고백했다고 말했는데 이 때 "배가 이미 많이 불렀었다"고 말하자 이수근은 "어쩐지 급하게 발표하더라"라며 임신설까지 언급해 웃음을 안겼습니다.
예비 신부와 공통 분모 '캠핑'

평소 캠핑 매니아로 유명한 민경훈은 직접 '캠핑장'을 차려 화제를 모은 바 있습니다.
민경훈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캠핑·백패킹·트래킹 등을 취미로 즐기는 모습을 공유해 왔고 2년을 준비한 끝에 2023년 10월 경기도 양평군에 캠핑장을 오픈했습니다.
또다른 캠핑 매니아인 개그우먼 김숙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한 민경훈은 "부모님과 같이 직접 다 심었다. 곡괭이질 다 하느라 허리 나가는 줄 알았다"면서 캠핑장을 오픈하며 겪은 고충을 전했으며 직접 예약 전화까지 받는다고 알렸습니다.
특히 캠핑장 전용 지하수 소유주로 자신의 이름을 적힌 것을 자랑하며 뿌듯해하기도 했습니다.
누리꾼들은 "결혼 축하합니다", "예비 신부님 멋진 분이실듯", "쌈자형 축하해용", "진짜 새신랑이네", "예비 신부님 나오는줄 알고 기대했는데 아쉽", "민경훈이 결혼이라니"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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