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이건희주택, 새주인은 41세·11세…‘현금 228억’ 매입

양호연 2025. 9. 17.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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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선대회장이 소유했던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단독주택이 약 220억여원에 팔린 것으로 확인됐다.

16일 법원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강 회장은 6월 13일 이태원동 소재 단독주택을 228억원에 매입했다.

이 단독주택은 이건희 회장이 2010년 새한미디어로부터 약 82억원에 매입했다가 2020년 이 회장의 별세 후 유족 4인이 상속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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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선대회장이 소유했던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단독주택이 약 220억여원에 팔린 것으로 확인됐다. 새 주인은 에너지·철강 트레이딩 전문기업 태화홀딩스를 이끄는 1984년생 강나연(41) 회장과 그의 2014년생 자녀 A 씨로 알려졌다.

16일 법원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강 회장은 6월 13일 이태원동 소재 단독주택을 228억원에 매입했다. 헤럴드경제 등 보도에 따르면 이후 약 석 달만인 이달 12일 잔금을 치르고 소유권 이전까지 완료했다. 등기부등본에 별도의 근저당권이 설정되지 않아 매매 대금 전액을 현금으로 마련한 것으로 보인다.

이 단독주택은 이건희 회장이 2010년 새한미디어로부터 약 82억원에 매입했다가 2020년 이 회장의 별세 후 유족 4인이 상속받았다.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이 공동명의로 보유하다가 올해 초부터 매각을 추진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주택의 대지 면적은 약 1073㎡(325평), 연면적은 496㎡(150평) 규모다. 도보 10분 거리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자택과 삼성 리움미술관이 자리해 있다.

강 회장과 자녀는 공동 명의로 소유권을 나눴다. 강 회장은 지분 85%(900분의 765), 자녀 A 씨는 15%(900분의 135)를 각각 보유하고 있다.

고(故) 이건희 삼성선대회장이 소유했던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단독주택. 연합뉴스


양호연 기자 hy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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