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소상공인 지원제도 한자리에…정책자금·바우처 활용 길 열어
공제 복지서비스·경영자문 제도도 소개

지역 소상공인들이 정부와 지자체의 각종 지원제도를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설명회가 광주에서 열렸다.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이하 중기중앙회 광주전남본부)는 5일 오후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 세미나실에서 '2026년 소상공인 지원제도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소기업·소상공인들이 다양한 정책 지원을 쉽게 이해하고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 소기업 및 소상공인 50여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행사에서는 정부와 광주광역시가 추진하는 주요 소상공인 지원정책을 중심으로 정책자금과 경영 안정 지원, 판로 확대 등 다양한 제도들이 소개됐다.
특히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과 광주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 관련 기관이 참여해 각 기관별 지원사업을 직접 설명하며 현장의 이해도를 높였다.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은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육성 및 판로 지원 사업을 비롯해 정책자금 활용 방안 등을 안내했다. 또한 경영 안정과 사업 지속성을 돕기 위한 경영안정 바우처 제도와 소상공인 협업 활성화 사업 등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광주신용보증재단은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한 보증 지원 제도를 소개하며 금융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역시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지원 프로그램을 안내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소기업·소상공인의 대표적인 사회안전망 제도로 꼽히는 '노란우산 공제' 제도를 중심으로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설명했다.
노란우산 공제는 연 최대 600만원의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공제금이 압류되지 않아 소상공인의 생활 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가입자를 대상으로 법률·세무 무료 경영자문과 단체상해보험 가입 등 다양한 복지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제도 소개뿐 아니라 참석자들의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돼 정책자금 활용 방법과 지원 절차, 사업 신청 요건 등에 대한 실질적인 상담도 이뤄졌다.
조동석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장은 "우리 지역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는 지역 경제 발전의 중요한 기반"이라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소상공인들이 정부와 지자체의 다양한 지원 제도를 적극 활용해 새로운 성장의 계기를 마련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희윤 기자 star@namd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