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예방, 음식이 답이다

국내 65세 이상 치매 환자가 92만 명을 넘어서며 매년 5만 명씩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는 음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과학적 연구를 통해 입증된 치매 예방 음식들을 소개합니다.

오메가-3가 풍부한 생선, 일주일에 2회 이상
등푸른 생선은 치매 예방의 핵심 식품입니다. 연어, 참치, 고등어 등에 풍부한 오메가-3 지방산은 뇌 혈류를 개선하고 뇌세포 손상을 막아줍니다. 특히 DHA 성분은 여성에게 더 큰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어요. 전문가들은 일주일에 2회 이상 생선을 섭취할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항산화 효과 뛰어난 베리류와 채소
블루베리는 치매 예방 식품의 대표주자예요. 안토시아닌과 항산화제가 풍부해 인지력 향상과 기억력 보호에 도움을 줍니다. 연구에 따르면 블루베리 섭취가 치매 위험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토마토, 브로콜리, 시금치 등의 채소도 항산화 효과가 뛰어나 뇌세포를 보호해줍니다. 이러한 항산화 식품들을 자주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

뇌 영양제의 핵심 성분들
포스파티딜세린의 과학적 효과
포스파티딜세린은 뇌세포막을 구성하는 주요 성분으로, 국내외 식약처에서 두뇌 건강 기능성 원료로 인정받았습니다.
실제 연구에서 평균 연령 60.5세의 치매 환자들이 12주간 매일 300mg의 포스파티딜세린을 섭취한 결과, 기억력과 학습 능력이 각각 13.9년, 11.6년 젊어진 효과를 보였습니다.
또 다른 연구에서는 157명의 비치매 노인을 대상으로 15주간 실험한 결과, 즉각 및 지연 언어 기억력, 학습 능력에서 유의미한 개선이 확인됐습니다.
은행잎추출물과 현삼의 역할
은행잎추출물은 해외에서 뇌 기능 부전, 인지, 치매 예방 용도로 사용되며 국내외 연구 자료가 많아 과학적 근거가 있습니다.
현삼은 국내 연구에서 뇌신경보호 활성에서 유의미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증명됐으며, 기억력 개선 활성이 입증됐습니다.

커큐민, 치매 원인 물질 직접 차단
커큐민은 치매의 유력한 원인으로 꼽히는 아밀로이드 베타와 타우 단백질을 줄여주고 염증을 억제하면서 치매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이는 치매 발병 메커니즘에 직접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대상포진 백신의 놀라운 발견
최근 연구진이 7년간 약 28만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대규모 연구에서 대상포진 백신을 접종한 사람들의 치매 발병 위험이 약 20%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상포진 바이러스가 신경에 일으키는 염증이 치매 발병과 연관이 있을 수 있으며, 백신이 이러한 염증을 줄여 치매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전문가 조언: 균형잡힌 식습관이 핵심
전문가들은 "한 가지 음식이나 약에 의존해서는 치매를 치료할 수 없다"며 "곡류와 생선류, 콩류, 야채류, 과일류 및 유제품 등 기초식품군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습니다.
의료진은 "단순 영양제 복용이 치매를 예방할 수 있는 근본적인 대안책은 아니다"라며 "복용하는 사람 개개인의 상황에 맞춰 적절한 보충제를 먹는 것이 적절하다"고 조언했습니다.

생활 속 실천 방법
- 등푸른 생선을 주 2회 이상 섭취
- 블루베리, 토마토, 브로콜리, 시금치 등 항산화 식품을 자주 섭취
- 하루 1.5~2리터의 충분한 수분 섭취
- 비타민과 무기질 섭취를 위해 채소와 과일을 충분히 섭취
치매는 현재 마땅한 치료제가 없는 만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해요. 과학적으로 입증된 음식들을 꾸준히 섭취하며 균형잡힌 식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건강한 노년을 위한 첫걸음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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