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팔’이후 활동 뜸했는데 요즘 해외에서 지낸다는 여배우

단편 • 독립영화부터 탄탄히 쌓아 올린 필모그래피와 넓은 연기 스펙트럼, 단단한 발성과 정확한 발음으로 좋은 전달력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받는 배우입니다. 계원예술고등학교 1학년 당시 단편영화 '여고생이다'에 참여하면서 배우활동을 시작했습니다.

류혜영은 첫 장편 독립영화 '잉투기'를 마지막으로 유학 등의 목적으로 미국행을 결정했습니다. 하지만 우연찮게 상업영화 '나의 독재자' 오디션 제의가 들어왔고 미국에서 화상으로 오디션을 봐 캐스팅까지 되면서 첫 상업영화에 참여했습니다.

2015년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의 성보라 역할로 캐스팅되어 신선한 페이스의 신인으로 주목받았습니다. 데뷔한지 꽤 됐음에도 인지도가 전무했으나 본 작품 덕분에 류혜영은 대중들에게 자신의 존재감을 강하게 각인했습니다. 2021년 드라마 로스쿨에서 강솔A/강단(에리카 신)(1인 2역)로 오랜만에 TV에 출연했습니다.

여행을 좋아해 응답하라 1988 종영 이후 가족과 함께 미국여행을 다녀왔습니다. 한 달을 꽉 채우고 귀국했습니다. 2016년 2월 말 즈음부터는 쌍문동 치타여사님(라미란 분)과 일본 여행을 다녀왔다고 류준열이 인터뷰에서 언급했습니다.

인기를 얻은 ‘응답하라 1988’을 찍은 뒤로는 사실상 은둔에 가까운 행보를 보였습니다. 그나마 컴백작이라 할 수 있는 은주의 방을 찍고 난 이후로도 1년이 훌쩍 넘도록 차기작이 없다가 2021년에 방영된 로스쿨에 캐스팅됐습니다.

그 사이 같이 드라마에 나왔던 동료 배우들인 류준열, 박보검, 고경표, 이동휘, 안재홍은 영화, 드라마를 오가며 맹활약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배우들의 활동에서는 좀처럼 찾아볼 수 없던 행보로 대중들에게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궁금해하던 찰나, 배우 류혜영에게 새로운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2022년 6월, 킹콩 by 스타쉽과 전속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또 배우 라미란, 조보아, 한가인, 류혜영이 ‘텐트 밖은 유럽’ 새 시즌에 합류한다고 전해졌습니다. 

tvN ‘텐트 밖은 유럽’ 제작진은 지난 21일 “시즌 최초로 여성 출연진들이 함께한다”며 네 배우의 출연 소식을 알렸습니다. tvN ‘텐트 밖은 유럽’은 호텔 대신 캠핑장, 기차 대신 렌터카, 식당 대신 현지 마트를 이용하여 세상 자유로운 방식으로 유럽을 여행하는 캠핑 예능 프로그램입니다.

이번 시즌 함께하는 라미란은 자타공인 ‘프로 캠퍼’로, 배우 이도현, 코미디언 김숙 등 여러 동료 연예인을 캠핑에 입문시켜 ‘소문난 캠핑전도사’입니다. 제작진 역시 이번 시즌을 기획하며 가장 먼저 떠올린 인물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프로 캠퍼’ 라미란에게도 해외 캠핑은 처음이라고 전했습니다. ‘텐트 밖은 유럽’을 통해 첫 해외 캠핑에 도전하게 된 라미란의 활약상에도 관심이 쏠렸습니다. 조보아는 과거 ‘정글의 법칙’을 통해 노지에서 먹고 자는 극한의 환경 속에서도 특유의 사랑스럽고 밝은 에너지를 보여준 바 있습니다.

이 때문에 캠핑의 낭만과 텐트 생활에 가장 적합한 인물이라고 제작진은 설명했습니다. 또한 ‘골목식당’에서는 거침없는 맛표현과 솔직한 매력을 보여준 바 있어 이번 ‘텐트 밖은 유럽’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시청자들의 기대가 집중되고 있습니다.

한가인은 ‘텐트 밖은 유럽’을 통해 첫 리얼 예능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한가인은 평소 캠핑을 해본 적도 없고, 캠핑의 매력이 뭔지 알지 못한다는 일명 ‘캠핑 문외한’이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캠핑에 대한 매력을 알고 싶다는 포부를 전했습니다. 또한 결혼 후 한 번도 혼자 여행을 해본 적이 없다 밝힌 한가인은 ‘혼자 여행’을 꿈꾸는 엄마들의 마음을 대변할 계획입니다.

‘응답하라 1988’로 라미란과 인연을 쌓아온 류혜영이 라미란의 든든한 지원군으로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실제 라미란 덕에 캠핑에 입문한 류혜영은 장비 장만에 푹 빠져있는 의욕 충만 새내기 캠퍼입니다. 

최근에도 라미란과 캠핑을 함께 다녀온 ‘캠핑 메이트’이자 ‘수제자’로, 라미란의 오른팔 역할을 톡톡히 할 예정입니다. 이제 갓 캠핑에 눈을 뜬 새내기 캠퍼로서 캠핑 무경험자인 한가인과 조보아에게 캠핑의 매력을 어떻게 전파할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텐트 밖은 유럽’ 새 시즌을 연출하는 홍진주 PD는 “이번 시즌 출연자들에 대한 ‘긴장’과 ‘기대’를 동시에 하고 있다. 최근 사전 만남 자리를 가졌는데, 네 분 모두가 하고 싶은 것, 가고 싶은 곳에 대한 아이디어를 끊임없이 이야기하더라. 예상치 못한 상황으로 제작진까지도 당황하게 만들 것 같아 바짝 긴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캠핑 여행에 진심으로 임하는 네 배우들의 솔직하고 색다른 매력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텐트 밖은 유럽’은 남프랑스로 떠났습니다. 라미란, 조보아, 한가인, 류혜영은 프랑스로 출국했으며 새로운 힐링 캠핑 여행기를 써 내려갈 네 사람의 활약상을 기대하겠습니다. 

한편 배우 류혜영은 배우 한석규, 정유미, 이희준, 김준한, 염혜란, 주석태와 함께 JTBC 드라마 <아침이 밝아올 때까지>에 캐스팅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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