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모델 3’냐 아니면 ‘모델 Y’냐..과연 소비자 선택은?

테슬라 모델3, 모델Y

[데일리카 표민지 기자] 친환경 전기차 모델 3와 모델 Y를 놓고 소비자들의 고민이 더해진다.

이런 가운데, 최근 자동차 전문 매체 카앤드라이버에서 테슬라 차량을 구매하는 데 고심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모델 3와 모델 Y의 비교 평가를 진행해 관심을 모은다.

먼저, 모델 Y의 차체는 전반적으로 모델 3 대비 살짝 더 크다. 모델 Y의 차체 길이는 약 4750mm인 반면, 모델 3는 약 4694mm다. 모델 Y의 휠 베이스는 약 2890mm, 모델 3는 약 2875mm다. 차체 폭에서도 모델 Y가 약 41mm 더 큰데다, 지상고도 약 33mm가 높다.

실내도 모델 Y가 전반적으로 넓지만, 앞좌석과 뒷좌석 헤드룸의 차이는 25mm 이내로 큰 차이는 보이지 않는다. 뒷좌석 레그룸은 모델 Y가 약 1029mm로 모델 3보다 약 135mm 더 넓어 쾌적한 공간을 제공한다. 앞좌석 레그룸과 뒷좌석 크기는 오히려 모델 3가 근소한 수치로 넓은 것도 차이점이다.

테슬라 모델3

적재 공간을 비교하면 모델 Y가 훨씬 더 크다. 모델 Y는 5명이 탑승했을 경우, 약 971.3L의 적재 공간을 제공하며, 모델 3보다 약 322.8L가 넓다. 또 모델 Y에는 성인 7명까지 탑승할 수 있지만, 모델 3에는 성인 5명까지 탑승이 가능하다.

출력은 모델 3가 기본 옵션에서 257마력, 롱 레인지 옵션에서 393마력, 퍼포먼스 옵션에서 430마력의 힘을 발휘한다. 모델 Y는 기본형과 롱 레인지 옵션 모두 390마력, 퍼포먼스 옵션에서 최대 418마력의 힘을 발휘한다.

가속성은 모델 3의 기본 옵션은 후륜 구동으로 5.8초 만에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 도달이 가능하며, 최고 속도는 약 225.3km/h를 나타낸다. 기본 옵션을 제외한 상위 옵션은 사륜 구동시스템이 적용된다. 롱 레인지 옵션은 4.2초만에 0→100㎞/h 가속이 가능하며, 최고 속도는 약 233.4km/h이다. 가장 상위 모델에 포지셔닝 된 퍼포먼스 옵션은 3.1초만에 0→100㎞/h 가속한다. 최고 속도는 시속 162km/h 수준.

모델 Y는 세 옵션 모두 듀얼 모터 AWD가 장착된다. 기본 옵션과 롱 레인지 옵션의 최고 속도는 약 217.3km/h로 동일하지만, 0→100㎞/h까지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롱 레인지 옵션이 약 4.17초로 약 9초 정도 더 빠르다. 퍼포먼스 옵션은 3.5초만에 0→100㎞/h 가속이 가능하며, 최고 속도는 약 249.4kkm/h다.

테슬라,모델 Y

모델 3의 주행거리는 기본 옵션은 약 437.7km, 롱 레인지 옵션은 약 535.9km, 퍼포먼스 옵션은 약 506.9km다. 모델 Y의 주행거리는 기본 옵션은 약 449km, 롱 레인지 옵션은 531.1km, 퍼포먼스 옵션은 약 487.6km에 달한다.

미국시장에서의 차량의 판매 가격은 수시로 변하기 때문에 확정 짓기는 어렵지만, 기본적으로 모델 3가 모델 Y보다는 저렴하다. 모델 3의 경우, 기본 옵션이 4만 1630달러(약 5424만원), 롱 레인지 옵션이 4만 8630달러(약 6336만원), 퍼포먼스 옵션이 5만 4630달러(약 7118만원)이다. 모델 Y의 경우, 기본 옵션이 4만 9130달러(약 6401만원), 롱 레인지 옵션이 5만 1880달러(약 6759만원), 퍼포먼스 옵션이 5만 5880달러(약 7281만원)이다.

한편, 한국시장에서의 판매 가격은 테슬라 모델 3는 스탠다드 레인지 플러스가 6034만원, 듀얼모터 AWD는 7594만원이다. 또 듀얼모터 AWD가 적용된 모델 Y는 롱레인지가 7874만원, 퍼포먼스는 8534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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