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해안의 봄빛을 트레킹으로 맞이할 수 있는 대표적인 코스를 소개합니다.
장항스카이워크의 아찔한 전망부터 진해 소쿠리섬의 야생 사슴까지, 자연의 숨결을 느끼며 걷는 길을 추천합니다.
오늘은 서해안의 봄맞이 트레킹 코스 BEST 4를 소개합니다.
장항스카이워크: 해송 숲 위를 걷는 하늘길

장항스카이워크는 높이 15m, 길이 286m의 국내 최장 스카이워크로 유명합니다. 해송 숲과 갯벌 위로 뻗어 있어 밀물 때는 바다 위를 걷는 듯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기벌포 해전 전망대라는 역사적 의미도 지니고 있으며,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서천갯벌을 조망할 수 있어 트레킹과 문화를 동시에 즐길 수 있습니다.
인근 장항송림산림욕장에서는 맨발로 갯벌을 걸으며 건강을 챙길 수 있고, 해질녘 노을은 특히 아름답습니다.
마량리동백숲: 봄꽃과 바다의 조화

장항에서 차량으로 약 30분 거리에 위치한 마량리동백숲은 동백꽃이 만개하는 봄철 명소입니다.
소나무 숲과 동백나무가 어우러진 경관은 사진 찍기에 최적이며, 주변에 주차장이 잘 갖춰져 있어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습니다.
단, 발전소 철거 공사로 인해 소음이 발생할 수 있으니 참고해야 합니다.
신성리갈대밭: 갈대숲 속의 평화

신성리갈대밭은 서천군 한산면에 위치해 있습니다. 갈대가 바람에 흔들리는 모습은 마치 자연의 춤을 보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특히 가을철에는 갈대가 황금빛으로 물들어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하지만, 봄에는 새싹이 돋아나는 모습도 매력적입니다.
인근 경암동 철길마을과 연계해 방문하면 더욱 풍성한 여행이 가능합니다.
진해 소쿠리섬: 야생 사슴이 뛰노는 환상적 섬

진해 소쿠리섬은 3월 선선한 날씨에 백패킹이나 트레킹하기 좋은 곳입니다.
야생 사슴들이 자유롭게 뛰어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어 생태적 가치가 높습니다.
섬의 자연 경관과 함께 봄꽃이 피어나는 모습은 트레커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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