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의 슈퍼 히어로 '앤트맨' 스캇 랭은 딸인 캐시에 대한 부성애가 남다른 캐릭터로 그가 앤트맨이 되기로 마음 먹은 것도 역시 딸 캐시 때문.

1편과 2편에서는 2008년 생인 배우 애비 라이더 포트슨이 캐시 역할을 맡아 깜찍하고 귀여운 모습으로 관객들에게 재미를 선사했다. 시리즈에서 계속 만나며 성장하는 모습을 보는 것도 좋았겠지만...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는 5년이라는 시간이 지나 훌쩍 자라 청소년이 된 캐시의 모습으로 나타나 아쉬움을 사기도 했다. 참고로 '엔드게임'에서 캐시 역할을 맡은 배우는 2001년 생인 엠마 퍼먼.

어느덧 3번째 시리즈로 돌아오는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에서 캐시를 맡은 배우가 엠마 퍼먼이 아니라 1997년 생인 캐서린 뉴튼으로 3번째 변경되었다.

캐서린 뉴튼은 '레이디버드', '쓰리 빌보드', '명탐정 피카츄' 등 익숙한 영화들에서 모습을 드러냈는데, 그중에 가장 인상적인 작품은 바로 2020년 작인 '프리키 데스데이'.

존재감이라곤 하나도 없는 여고생과 살인마가 영혼이 바뀌는 이야기인데 캐서린 뉴튼은 몸이 바뀐채 살인마로 변신, 학교에서 무차별 살인을 저지르는 '밀리' 역할로 열연을 펼쳐 흥행을 성공시켰다.

참고로 '쓰리 빌보드'에서는 피해자 소녀를 연기한 캐서린 뉴튼. 살인마 캐릭터에 이어 이번 작품에서는 새로운 슈퍼히어로의 탄생을 알릴 예정이다.

원작 코믹스에서 캐시는 후에 '스팅어'라는 히어로명으로 아빠인 스캇 랭과 함께 활약하는데, 이번 '퀀텀 매니아'에서 모습을 드러낸 보라색 수트가 바로 '스팅어'의 코스튬을 연상시키기 때문.

캐시를 필두로 앞으로 MCU에서는 '영 어벤져스'의 활약이 도드라질 것으로 보인다. 과연 캐서린 뉴튼이 포문을 잘 열 수 있을지?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는 오는 2월 15일 극장 개봉을 앞두고 있다.
- 감독
- 페이튼 리드
- 출연
- 폴 러드, 에반젤린 릴리, 미셸 파이퍼, 마이클 더글라스, 조나단 메이저스, 캐서린 뉴튼, 빌 머레이
- 평점
- 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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