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개장하는 5만 평 가을꽃밭" 매년 70만 명이 찾는 가을 대표 꽃길 명소

올가을, 철원 고석정 꽃밭에서 만나는 꽃의 향연

고석정 꽃밭 /출처:한국관광공사 우창민

가을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바람은 선선해지고, 하늘은 한층 더 높아진 듯 느껴지는데요. 이런 계절에 가장 잘 어울리는 여행지는 단연 ‘꽃밭’이 아닐까요? 강원도 철원의 고석정 꽃밭은 매년 가을마다 수많은 여행자들의 발길을 사로잡는 대표적인 가을꽃 명소입니다.

꽃향기 가득한 가을 정원

고석정 꽃밭 /출처:한국관광공사 우창민

철원 고석정 꽃밭은 해마다 개장 소식을 기다리는 이들이 많을 정도로 인기 있는 장소입니다. 넓게 펼쳐진 대지 위에는 코스모스, 백일홍, 맨드라미, 핑크뮬리, 국화, 해바라기 등 가을의 전형적인 꽃들이 차례로 피어나며, 마치 계절의 수채화를 보는 듯한 풍경을 선사합니다.

꽃밭을 거닐다 보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건 코스모스와 핑크뮬리입니다. 하늘하늘 흔들리는 코스모스와 몽환적인 핑크빛 물결은 가을의 낭만을 가장 잘 보여주는 장면이지요. 여기에 선명한 색감의 맨드라미와 백일홍이 더해져 꽃밭 전체가 하나의 화폭처럼 완성됩니다.

낮과 밤, 두 가지 매력

올해 고석정 꽃밭은 2025년 8월 27일부터 11월 2일까지 운영되며,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입장할 수 있습니다. 특히 금·토요일과 추석 연휴에는 밤 10시까지 야간 개장을 진행해 조명이 켜진 꽃밭을 산책할 수 있는데, 은은한 불빛 아래에서 보는 꽃들은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줍니다.

낮에는 가을 햇살과 함께 화사한 꽃들의 색감을, 밤에는 빛과 그림자가 만들어내는 몽환적인 분위기를 즐길 수 있어, 하루 중 언제 찾아도 만족스러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특별한 포토존과 산책 코스

고석정 꽃밭 /출처:한국관광공사 송재근

16만㎡ 규모의 꽃밭은 그 자체로도 아름답지만, 곳곳에 설치된 포토존은 방문객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줍니다. 풍차와 마차 앞에서 찍는 사진은 동화 속 장면을 연상시키고, 코스모스 길은 사랑스러운 스냅사진을 남기기 좋은 곳입니다. 추천 동선은 정문에서 출발해 메인 플라워존(맨드라미·천일홍)을 지나 코스모스 라인과 코키아 언덕으로 이어지는 길입니다. 중간중간 벤치와 쉼터가 마련되어 있어 가족 단위 여행객도 편안히 둘러볼 수 있습니다.

고석정 꽃밭 /출처:한국관광공사 송재근

특히 해 질 무렵에는 꽃밭 끝자락에서 역광으로 사진을 찍어보시길 권합니다. 노을빛이 꽃잎 위로 내려앉아 가장 아름다운 순간을 만들어주니까요.

고석정 꽃밭, 이렇게 즐기세요

고석정 꽃밭 /출처:한국관광공사 한반도관광센터 비켄

꽃밭만 보고 돌아가기 아쉽다면, 인근 명소와 함께 묶어 여행을 즐겨보는 것도 좋습니다.

고석정과 한탄강 주상절리 : 독특한 주상절리와 고즈넉한 정자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곳

직탕폭포·삼부연폭포 : 시원하게 쏟아지는 폭포수 소리로 가을의 청량함을 더하는 장소

DMZ 안보 관광지 : 철원만의 특별한 역사와 자연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코스

기본 정보

고석정 꽃밭 /출처:대한민국 구석구석

운영 기간: 2025. 8. 27.(수) ~ 11. 2.(일)

운영 시간: 09:00~19:00 (금·토·추석 연휴는 22:00까지)

휴무일: 매주 화요일

위치: 강원특별자치도 철원군 동송읍 태봉로 1769

이용 요금: 대인 10,000원 / 소인 4,000원 (단체 할인 있음)

주차: 고석정 관광지 내 주차장 (장애인 전용 구역 있음)

홈페이지: 철원군 관광 공식 홈페이지

가을은 잠시 머물다 가는 계절이기에 더욱 소중합니다. 철원 고석정 꽃밭에서 만나는 한 송이 꽃은 단순한 풍경 그 이상으로, 마음에 잔잔한 위로와 기쁨을 남겨줍니다. 낮과 밤, 두 가지 매력을 지닌 꽃밭에서 올가을,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보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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