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35 gm vs gm2
가족과 풍경 위주로 취미 사진을 찍고 있는데요.
동영상은 아주 가끔 찍긴 하지만 대부분 폰카로 대신하는 편이고요. (퀄리티 목적이 아니기에..)
그동안은 마운트 컨버터 사용해서 캐논 16-35L 사용해왔는데 이제는 네이티브로 넘어가는게 낫겠다 싶어 찾아보니 16-35GM2 가 나왔더라고요.
GM도 충분히 화질이 좋다고 정평이 나 있던 랜즈인데...
과연 이상황에 GM2가 필요할지 의문이 들어 자문을 구하게 되었습니다.
GM2구매할 자금이 없는 것은 아닌데.. 약간 무리하는 건 사실이고요.
최근 사진에 이전만큼 열정이 없는 것도 사실이고 (1년에 8회 미만 카메라 들고 나가는거 같아요 ㅠㅠ) 현재 바디도 A7M3 사용하고 있기도 하고.. A7M5 나오면 이번에는 갈아타볼까 생각도 들긴하지만 너무 고화소 바디는 보정할 때 PC사양도 많이 타서 속도 면에서 불편하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긴합니다.
근데 지금 바디는 좀 화소가 너무 낮긴 한거 같고요
제 상황이라면 어떤 선택을 하시겠나요?
지금 캐논에 마운트 컨버터 합한 무기게 900g이라 680g 은 충분히 가볍다는 느낌이긴한데... 아무래도 500대 무게와 컴팩트한 사이즈를 보니 눈길이 가는건 사실인 상황이에요;; 며칠 고민하고 있는데 답이 안나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