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서 아태뉴스통신사기구 이사회…미디어 윤리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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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태평양 지역 뉴스통신사들의 교류 협력체인 아태뉴스통신사기구(OANA) 이사회가 15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렸다.
이날 러시아 모스크바 월드트레이드센터에서 열린 제53회 OANA 이사회에는 한국 국가기간통신사 연합뉴스와 러시아 타스통신 등 17개국 18개 뉴스통신사의 대표 40여명이 참석했다.
현 OANA 의장사는 이란 국영 통신사 IRNA이며, 이번 이사회는 타스통신의 창립 120주년을 기념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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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연합뉴스) 최인영 특파원 = 아시아·태평양 지역 뉴스통신사들의 교류 협력체인 아태뉴스통신사기구(OANA) 이사회가 15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렸다.
이날 러시아 모스크바 월드트레이드센터에서 열린 제53회 OANA 이사회에는 한국 국가기간통신사 연합뉴스와 러시아 타스통신 등 17개국 18개 뉴스통신사의 대표 40여명이 참석했다.
이사회는 안드레이 콘드라쇼프 타스통신 사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뉴스룸 윤리원칙'과 '미디어 산업 인공지능(AI) 구현의 윤리적 문제'에 대한 패널 토론, 뉴스통신사간 협력 증진 방안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연합뉴스는 카타르 QNA통신과 별도로 환담하며 AI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뉴스통신사간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현 OANA 의장사는 이란 국영 통신사 IRNA이며, 이번 이사회는 타스통신의 창립 120주년을 기념해 열렸다.
타스통신은 차기(2025∼2028년) OANA 의장사로서 내년 6월 총회를 다시 러시아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그에 앞서 다음 OANA 이사회는 내년 2월 말레이시아 베르나마통신이 쿠알라룸푸르에서 주최한다.
연합뉴스는 2019년부터 3년간 의장사로 활동한 바 있다.
abb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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