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충연 외모 비하 발언에 팬들 격분…롯데 팬덤 성명·구단 입장 촉구, 1군 말소 결정

윤성빈도 함께 제외, 징계 범위 확대

팬 응대 문제, 구단의 강력한 의지 표명

팀 전체에 대한 경고로 해석되는 조치
© moneytoday Instagram

[스탠딩아웃]= 롯데 자이언츠는 우완 투수 최충연과 윤성빈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이 조치는 팬 응대 과정에서 발생한 부적절한 언행 논란이 배경이 됐다.

구단은 논란이 불거진 최충연뿐 아니라, 당시 현장에 함께 있었던 윤성빈도 동시에 1군에서 제외했다. 통상적으로는 논란 당사자만 엔트리에서 제외되는 경우가 많지만, 이번에는 동석한 선수까지 징계 범위에 포함됐다. 구단은 별도의 장문 입장문 없이 엔트리 말소라는 실질적 조치로 대응했다.

윤성빈은 직접적으로 발언한 당사자는 아니었으나, 같은 공간에 있었다는 이유로 징계 대상에 포함됐다. 구단은 이번 사안을 개인의 실수로만 보지 않고, 상황에 대한 책임 인식까지 묻는 조치로 해석된다.

최근 KBO리그에서는 팬과 선수 간 접점이 늘어나면서 현장 대응 기준이 엄격해지는 추세다. SNS와 영상 콘텐츠의 확산 속도도 과거보다 빨라졌다. 롯데의 이번 결정은 구단이 설정한 내부 기준을 외부에 명확히 드러낸 사례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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