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 안전지대 아냐…인천공항서 또 실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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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에서 또 다시 실탄이 발견됐다.
앞서 지난 10일에도 인천공항서 출발해 필리핀으로 가려던 여객기에서 실탄 2발이 발견된 바 있다.
이날 실탄을 발견한 이는 인천공항공사 자회사 소속 환경미화원으로, 인천공항 3층 출국장 쓰레기통을 비운 뒤 분리수거를 하던 중 실탄을 발견했다.
앞서 지난 10일에도 인천공항을 출발해 필리핀 마닐라로 가려던 대한항공 여객기에서도 9㎜ 권총용 실탄 2발이 발견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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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정민 기자] 인천국제공항에서 또 다시 실탄이 발견됐다. 앞서 지난 10일에도 인천공항서 출발해 필리핀으로 가려던 여객기에서 실탄 2발이 발견된 바 있다.
16일 인천공항경찰단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오후 4시 23분께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3층 출국장에서 실탄 1발이 발견됐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즉시 출동했다.
이날 실탄을 발견한 이는 인천공항공사 자회사 소속 환경미화원으로, 인천공항 3층 출국장 쓰레기통을 비운 뒤 분리수거를 하던 중 실탄을 발견했다. 이 연락을 받은 인천공항 대테러상황실은 즉시 경찰에 상황을 전파했다.
경찰은 이날 발견된 실탄을 소총용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이후 3층 출국장 일대를 수색했으나 추가로 발견된 실탄은 없었다고 전했다. 경찰은 이 실탄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 보내 정밀 감식을 실시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10일에도 인천공항을 출발해 필리핀 마닐라로 가려던 대한항공 여객기에서도 9㎜ 권총용 실탄 2발이 발견된 바 있다.
당시 승무원은 승객이 여객기 좌석 밑에서 발견한 실탄 1발을 건네받고도 즉시 상급자에게 보고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여객기가 활주로로 이동하던 중 또 다른 승객이 실탄 1발을 추가로 발견하자 뒤늦게 이 사실을 경찰에 신고했다.
한편 이 승무원은 발견한 실탄을 금속으로 된 쓰레기로 착각해 즉시 신고하지 않았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정민 기자(jungmin75@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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