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화 신어보고 반품한다는 글 보고

여긴 미국인데 대형 스포츠매장에 가면

운동화 박스들 모델별 사이즈별로 쉘프에 쭈욱 쌓아놓음

물론 매장 직원에게 부탁하면 골라서 보여주기도 하지만

손님 마음대로 꺼내서 신어보고 뛰어보고 별에별 테스트

다 해보고 맘에 안들면 박스에 넣어서 다시 쉘프에

넣던가 그냥 내팽겨쳐 두고 다른거 다시 꺼내서 신어봄

내팽겨쳐진 제품들 다시 박스에 넣어서 정리하는게

직원들이 주로 하는 일임 의류들도 마찬가지

물론 전문매장에 가면 창고에서 제품 빼서 보여줌

근데 이것도 마찬가진게 신어보고 뛰어보고 다 해보고

안맞으면 다시 창고로 들어갔다가 다시 꺼내서 보여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