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만난 10대그룹 총수 “5년간 300조 투자, 올해 5만명 채용”

오수현 기자(so2218@mk.co.kr) 2026. 2. 5. 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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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4일 10대 그룹 총수들과 만나 "성장의 과실이 기성세대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에 새롭게 진입하는 청년세대에게도 골고루 퍼지면 좋겠다"며 "민과 관이 협력해서 청년의 취업 기회를 늘리는 일에 조금 더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본관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김동관 한화그룹 회장 등 10대 그룹 총수들을 초청해 '청년 일자리와 지방 투자 확대를 위한 기업 간담회'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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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성장과실 청년세대에
서울서 멀수록 가중지원 법제화”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열린 청년일자리와 지방투자 확대를 위한 기업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2.4 [청와대사진기자단 김호영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4일 10대 그룹 총수들과 만나 “성장의 과실이 기성세대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에 새롭게 진입하는 청년세대에게도 골고루 퍼지면 좋겠다”며 “민과 관이 협력해서 청년의 취업 기회를 늘리는 일에 조금 더 노력하자”고 말했다. 재계는 향후 5년간 최대 300조원을 국내에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본관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김동관 한화그룹 회장 등 10대 그룹 총수들을 초청해 ‘청년 일자리와 지방 투자 확대를 위한 기업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작년에 기업들이 무리하면서 청년 고용을 늘려줘 감사드린다. 올해도 청년의 역량 제고 및 취업 기회 확대를 위해 조금 더 노력해달라”며 “저희가 창업 중심 국가로 대전환을 하자고 얘기하고 있는데, 기업들도 여기에 합을 맞춰서 미래지향적인 창업 지원 활동을 함께하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열린 청년일자리와 지방투자 확대를 위한 기업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2.4 [청와대사진기자단 김호영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 기업인들이 4일 청와대에서 열린 청년일자리와 지방투자 확대를 위한 기업간담회에서 이재명 대통령을 기다리고 있다. 2026.2.4 [청와대사진기자단 김호영 기자]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은 “주요 10대 그룹은 5년간 270조원 규모의 지방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며 정부의 요청에 적극 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류 회장은 이어 “10대 그룹 외에도 다 합치면 300조원 정도 (투자를) 할 수 있지 않겠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서울에서 거리가 멀수록 정부 지원을 늘리는 가중지원제도를 조만간 법제화하겠다고 밝혔다. 정부의 지방 주도 성장 기조에 맞춰 기업의 지방 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인센티브를 법제화하겠다는 것이다.

이 대통령은 “서울에서 거리가 먼 지역을 가중해서 지원하는 가중지원제도를 길지 않은 시간 내 법제화하겠다”며 “정부에서 대대적으로 5극3특 체제로 지방에 새로운 발전의 중심 축을 만들고 집중 투자할 것”이라며 “기업에서도 그 점에 보조를 맞춰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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