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에서 캄보디아로 출국하려던 피싱 범죄연루 의심자 잡혀…경찰, 출국 제지

곽안나 기자 2025. 10. 16.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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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캄보디아에서 한국인 납치·구금 사태가 발생해 논란을 빚고 있는 가운데 15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탑승구에서 인천국제공항 경찰단 대테러기동대 대원들과 안보팀 관계자들이 캄보디아행 항공편 한국인 승객들을 대상으로 위험방지를 위해 질의응답 등 안전활동을 하고 있다. / 연합뉴스

인천국제공항에서 캄보디아로 출국하려던 피싱 범죄연루 의심자가 경찰에 의해 출국을 제지당했다.

16일 인천국제공항경찰단에 따르면 전날 오후 캄보디아 프놈펜행 비행기에 오르려던 30대 남성 A씨를 게이트에서 붙잡았다.

A씨는 본업을 그만두고 쉬고 있던 중 과거 텔레그램을 통해 알고 지내던 동생이 비행기 탑승권을 보내줬다며 이날 캄보디아로 출국하려던 상태였다.

이날 탑승 게이트에서 검문 검색을 하던 경찰에 의해 범죄연루가 의심돼 출국제지 됐으며 귀가조치했다. 

경찰은 잇따르는 캄보디아 한국인 납치·구금 사태에 대응하고자 지난 15일부터 인천국제공항에 경력을 배치해 캄보디아행 항공편 한국인 승객들을 대상으로 위험방지를 위한 질의응답과 검문 등의 안전활동을 벌이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경찰단장은 "캄보디아 내 범죄행위가 국민적 관심이 증대되는 상황에서, 공항경찰단이 캄보디아행 비행기를 대상으로 경찰관을 전진배치 한 첫날부터 범죄연루 의심자를 발견하게 됐다"며 "지속적으로 캄보디아행 비행기 탑승자에 대한 검문검색을 적극적으로 실시해 범죄를 예방하겠다"고 말했다.

/곽안나 기자 lucete237@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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