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가들이 가장 선호하는
해돋이 명소
'추암 촛대바위'
(1/1 동해시 일출시각 07:38)

바다 한가운데 촛대처럼 치솟은 바위, 그 사이로 떠오르는 태양.
추암 촛대바위는 이 극적인 장면을 보기 위해 매년 수많은 여행자와 사진가들이 찾아오는 곳이다.
수중의 기암괴석들이 무리 지어 서 있는 모습은 그 자체로 비경이며, 빛과 파도에 따라 하루에도 수차례 다른 표정을 보여준다.
파도가 거셀 때는 흰 포말이 튀어 오르며 용이 승천하는 듯하고, 잔잔한 날에는 마치 깊은 호수처럼 차분한 분위기가 흐른다.

특히 촛대처럼 뾰족하게 솟은 중심 바위는 바다와 수평선, 그리고 여명이 더해지면서 강렬한 실루엣을 만든다.
바로 이 장면이 애국가 첫 소절의 배경으로 사용된 풍경이며, 직접 보면 그 선택의 이유가 단번에 이해된다. 사진작가들이 가장 먼저 떠올리는 일출 명소로 손꼽히는 것도 바로 이 압도적인 장면 때문이다.

일출의 순간은 더없이 인상적이다. 어둠이 가시기 전에 이미 바위 주변이 붉게 물들기 시작하고, 해가 바위 사이로 걸리는 순간 주변에서는 자연스럽게 감탄이 터져 나온다.
상징적인 기암괴석들은 거북바위, 부부바위, 형제바위, 두꺼비바위 등 각기 다른 형태를 띠고 있어 해돋이를 기다리는 동안 둘러보는 재미도 크다. 이곳이 ‘한국의 가볼 만한 곳 10선’에 선정된 이유 역시 풍경의 완성도에 있다.

날씨에 따라 풍경은 달라져 어떤 날 방문하더라도 같은 장면이 나오지 않는다. 역동적인 파도, 안개, 빛의 각도가 만들어내는 조화는 실제로 보는 순간 그 압도감이 확실히 느껴진다.
특히 새해 첫날에는 많은 이들이 일출을 보기 위해 찾는데, 강원 동해시의 2026년 병오년 새해 일출 시각은 07:38(한국천문연구원 공식 자료 참고)로 예고되어 있다.

바위와 바다, 빛이 완벽하게 어우러진 해돋이를 보고 싶은 사람들에게 이곳은 단연 1순위다. 한 번 본 사람은 다음 새해에도 다시 오게 된다는 말이 과장이 아니다.
- 주소: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 추암동 산 69
- 1/1 일출시간: 07:38 (한국천문연구원 공식 자료 참고)
- 휴일: 연중무휴
- 주차: 가능
- 입장료: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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