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태인, WBC 중국전 선발투수 낙점…대회 세 번째 등판

이상필 기자 2023. 3. 12.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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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태인이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중국전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오른다.

이강철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대표팀은 13일 오후 7시 일본 도쿄돔에서 열리는 2023 WBC 1라운드 B조 4차전에서 중국과 맞대결을 펼친다.

한국은 중국전 선발투수로 원태인을 낙점했다.

원태인이 중국전에서 제몫을 하며 승리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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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태인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원태인이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중국전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오른다.

이강철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대표팀은 13일 오후 7시 일본 도쿄돔에서 열리는 2023 WBC 1라운드 B조 4차전에서 중국과 맞대결을 펼친다.

한국은 호주(7-8 패), 일본(4-13 패)에 연패하며 최악의 출발을 했다. 12일 체코(7-3 승)를 꺾고 첫 승을 신고했지만 여전히 2라운드 진출 가능성은 매우 희박한 상황이다.

하지만 단 하나의 경우의 수는 남아있다. 13일 낮 12시에 열리는 체코와 호주의 경기에서 체코가 4점 이상을 실점하고 승리하고, 한국이 중국을 꺾는다면 2라운드행 티켓을 손에 넣을 수 있다.

일단 체코와 호주전을 지켜본 뒤, 중국전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한국은 중국전 선발투수로 원태인을 낙점했다.

원태인은 이번 대회 호주전과 일본전에 구원 등판해 각각 1.1이닝 무실점, 2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연투를 하고 이틀간 휴식한 뒤 다시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오른다.

원태인이 중국전에서 제몫을 하며 승리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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