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은 알고 쓰나…"세계 곳곳 '가미카제' 상호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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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곳곳에 '가미카제'(Kamikaze)라는 상호가 여전히 사용되고 있어 논란이다.
가미카제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이 미군의 진격을 막기 위해 조직한 '자살 특공대'를 의미한다.
2014년 일본은 가미카제 조종사들의 유서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하려고 해 큰 논란이 되기도 했다.
서 교수는 "모쪼록 가미카제의 역사적 의미를 전 세계에 지속적으로 알려 다시는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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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곳곳에 '가미카제'(Kamikaze)라는 상호가 여전히 사용되고 있어 논란이다.
가미카제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이 미군의 진격을 막기 위해 조직한 '자살 특공대'를 의미한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26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누리꾼들의 제보를 확인해보니 포르투갈 리스본의 한 아시안 식당, 호주의 이동식 놀이공원, 태국의 유명 음반사 등 다양한 곳에서 '가미카제'라는 명칭을 사용하고 있었다"면서 포르투갈 리스본의 한 식당 사진을 함께 공개했다.
서 교수는 "제보 받은 곳에는 조만간 항의 메일을 보낼 예정"이라면서 "가미카제의 역사를 제대로 알려줘서 상호 사용을 바꿀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덧붙였다.
2022년 카타르 월드컵 당시 일본 서포터들이 가미카제가 새겨진 티셔츠를 흔드는 장면이 공개돼 거센 비판을 받았고, 국제축구연맹(FIFA)에 고발이 접수되면서 재발 방지 요청이 이뤄진 바 있다.
또한 지속적인 문제 제기를 통해 메신저 앱 '텔레그램'에서 '가미카제'라는 이름이 붙은 이모티콘이 결국 다른 이름으로 교체되기도 했다.
2014년 일본은 가미카제 조종사들의 유서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하려고 해 큰 논란이 되기도 했다.
서 교수는 "모쪼록 가미카제의 역사적 의미를 전 세계에 지속적으로 알려 다시는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이서현 기자 sunshin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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