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강호 아내인데 유학 다녀와 교수님이었던 여배우

1996년 연극 ‘날 보러 와요'에서 박기자 역을 맡아 배우 데뷔를 했습니다. 동국대학교 연극영화학과를 졸업하고 러시아 쉐프킨 연극학교에서 석사 과정을 마쳤습니다.

베테랑 연극 배우 겸 연극연출가로 활동해 온 27년 차 배우 이항나 입니다. 극단 떼아뜨르노리 대표로 다수의 연극에 주연으로 출연하며 연극, 뮤지컬 연출도 병행한 그는 세종대, 경기대 등에서 교수로 연기를 가르쳤습니다. 한국연극협회 우수작품 베스트5 연기상을 수상해 연기력을 입증했습니다.

연극 ‘스웨트’, ‘카미가제 아리랑’, ‘나생문’, ‘래빗홀’, ‘가을 반딧불이’, ‘이웃집 발명가’, ‘아시안 스위트’, ‘휘가로의 결혼’ 등 여러 작품을 통해 연극계가 주목하는 연극배우로 자리매김했습니다.

드라마 어셈블리, 다시 시작해, 최강 배달꾼, 돈꽃, 블랙독, 한 사람만, 영화 변호인, 4등, 1급 기밀, 골든슬럼버, 사바하, 비와 당신의 이야기 등 장르 불문 다양한 분야에서 연기적 역량을 선보였습니다.

2013년 영화 ‘변호인'에서 송강호의 아내 역으로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습니다. JTBC ‘방구석1열’ 띵작 매치 코너에서 이항나는 “대본을 받고 시끄러운 키즈 카페에서 읽었는데 펑펑 울 정도였다”라고 전했습니다.

이항나는 송강호와의 호흡에 대해 “연습을 많이 해서 갔다. 리허설 때 연습해 온 대로 했다. 강호 선배님이 ‘너 진짜 그렇게 할 거냐?’라고 하더라. 송강호 선배가 세심하게 지도해 줬다. 상대 연기까지 배려할 수 있는 배우라는 게 놀라웠다”라고 말했습니다.

tvN ‘빈센조’에서 금가프라자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영호 분식집 사장님 ‘곽희수’ 역으로 활약하며, 대중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또, SBS 금토 드라마 '모범택시2’ 10회에서 환자들을 대상으로 의료 과실 행위를 저지르는 '달동네 슈바이처' 안영숙 병원장으로 변신해 존재감을 발산했습니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아일랜드'에서 원미호(이다희 분)의 고모이자 대한 호텔 사장 '원보람' 역을 맡아, 원미호와 아슬아슬한 그룹 승계 대립 구도를 그리며, 팽팽한 긴장감을 선사했습니다.

한편, 2022년 전미도, 박성연, 정유미 배우가 소속된 비스터스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하고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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