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누구나 사람들과 잘 지내고 싶어 합니다. 하지만 의도치 않게 주변과의 거리가 점점 멀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특별히 말이나 행동이 거칠지 않은데도 어딜 가나 불편한 분위기를 만드는 사람이 종종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에게는 공통적으로 보이는 특징이 있습니다.
아래의 일곱 가지는 대체로 사람들이 꺼리게 되는 태도들이며, 평소 관계에서 오해를 살 수 있는 지점들이기도 합니다.
1. 말할 때 자기 얘기만 꺼내는 경우

대화는 서로 주고받는 흐름이 중요합니다. 그런데 유독 본인의 이야기만 길게 이어가는 사람이 있습니다.
상대방이 말을 꺼낼 틈도 주지 않거나, 관심 없는 반응을 보이기도 하죠. 이런 경우 함께 있는 시간이 점점 피로하게 느껴지기 쉽습니다.
대화가 아니라 독백처럼 들리는 순간, 듣는 사람은 자연스럽게 마음을 닫게 됩니다.
2. 남의 어려움에 무심하거나
가볍게 여기는 태도

누군가 힘든 일을 겪었을 때, "별일도 아니네", "그건 다 네가 선택한 거잖아" 같은 말은 공감을 기대하는 쪽에겐 차갑게 들릴 수 있습니다.
진심 없이 건넨 위로나, 농담처럼 던진 말 한마디가 관계에 금이 가는 계기가 되기도 합니다.
상황을 무겁게 받아들이라는 뜻은 아니지만, 감정의 무게를 가볍게 흘려보내는 태도는 조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3. 필요 이상으로 간섭하는 행동

상대가 묻지도 않은 일에 끼어들거나, 개인적인 선택에 지나치게 의견을 내는 경우가 여기에 해당합니다.
예를 들어 만남의 시기, 일의 방식, 취미까지도 자신의 기준으로 판단하고 조언하려 들면, 듣는 사람 입장에서는 불편함을 느낄 수밖에 없습니다.
친한 사이일수록 조심해야 하는 영역입니다.
4. 사람에 따라 태도가 달라지는 경우

같은 사람인데 상황에 따라 말투나 태도가 너무 다르면 신뢰를 잃기 쉽습니다.
특히 어떤 자리에서는 친절하다가, 다른 자리에서는 뒤에서 이야기를 바꾸는 모습은 금세 드러납니다.
처음엔 잘 느껴지지 않더라도,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거리를 두게 되는 이유가 됩니다.
5. 실수를 인정하지 않는 태도

누구나 실수를 할 수 있지만, 문제는 그다음 태도입니다.
사과보다 해명을 먼저 하거나, 상황 탓 혹은 타인의 탓으로 돌리는 행동은 오히려 신뢰를 무너뜨릴 수 있습니다.
책임을 피하려는 모습은 오랫동안 기억에 남게 되고, 이후 관계에도 영향을 줍니다.
6. 다른 사람의 시간과
수고를 가볍게 여기는 모습

약속 시간을 지키지 않거나, 정해진 일을 갑자기 바꾸는 경우는 의외로 자주 반복되는 갈등 원인입니다.
본인은 사소하다고 여길 수 있지만, 타인에게는 예의 없는 행동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습니다.
부탁을 해놓고 연락 없이 흐지부지되거나, 준비한 사람을 난처하게 만드는 행동은 특히 조심해야 합니다.
7. 늘 피해자처럼 말하는 태도

무슨 일이 생기면 항상 억울하다고 말하고, 책임을 피하려는 태도는 주변 사람들을 지치게 만듭니다.
조심스럽게 건넨 말에도 방어적으로 반응하거나, 상황을 과장되게 해석하면 대화 자체가 어려워집니다.
대화를 통해 풀기보다는 오히려 불신을 키우는 방향으로 흐르게 됩니다.

사람과의 관계는 노력한다고 해서 모두 잘 풀리는 건 아닙니다. 하지만 반복되는 불편함에는 분명한 원인이 있기 마련입니다.
위에서 언급한 내용들은 특별히 이상한 행동이 아니라, 일상 속에서 무심코 이어지는 말과 태도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상황에 따라 누구든 실수할 수 있지만, 그것이 계속 반복된다면 점점 관계에 틈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조용히 함께 있기 편한 사람, 그런 사람이 결국 오래 곁에 남게 됩니다.
Copyright © 생활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