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심리상담 서비스 확대

보성군은 최근 마음숲심리상담센터, 마음안애심리상담센터와 우리 아이 마음 건강 지킴이 ‘마음 튼튼 심리상담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보성군은 최근 마음숲심리상담센터, 마음안애심리상담센터와 우리 아이 마음 건강 지킴이 ‘마음 튼튼 심리상담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 중 위기가정 아동?청소년은 물론 조손가정, 다문화가정, 한부모가정 등의 아동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사춘기 발달 과정 중 발생할 수 있는 문제(심리적 갈등, 또래 갈등, 이성 친구 고민, 분노 조절 등), 위기 아동 심리상담 서비스, 문제행동 예방 및 전문적인 재능기부, 사후관리 등으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실시해 대상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추양 마음숲심리상담센터 대표는 “일반가정은 물론 다문화가족, 조손가정 등의 아동·청소년들이 사춘기 시기에 겪는 심리적으로 어려움을 전문가의 도움으로 잘 극복하고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든든한 디딤돌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다양한 아동복지 서비스를 위한 맞춤형 업무협약을 통해 재능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아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 성숙할 수 있도록 대상자별 맞춤형 통합 복지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보성=임태형 기자 limth66@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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