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리나 강수진'의 선배였지만 1400:1 경쟁률 뚫고 연예계 데뷔한 배우

'발레리나 강수진'의 선배였지만 1400:1 경쟁률 뚫고 연예계 데뷔한 배우





1965년 3월 16일, 직물공장을 운영하던 엄격한 부모님 슬하에서 4남매 중 둘째로 태어난 한 소녀는, 어릴 적부터 유난히 에너지가 넘쳤습니다. 남자아이들 사이에서도 주눅 들지 않고 뛰놀던, 이른바 ‘골목대장’이었던 그녀, 도지원 님!







그런 소녀가 처음 발레를 만난 건 중학생 무렵이었습니다. 숭의여중 시절, 발레라는 새로운 세계에 발을 디딘 그녀는 이내 선화예술고등학교로 진학하며 본격적인 무용인의 길에 들어서게 됩니다.







그때부터 그녀의 삶은 고행에 가까웠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녀는 멈추지 않았습니다. 고2 시절, <호두까기 인형> 무대에서 왕비 역으로 관객의 찬사를 받은 순간은 아직도 그녀의 기억에 생생하게 남아 있다고 합니다.

그렇게 무용계에서 입지를 다지던 그녀는 1988년 한양대학교 무용과를 졸업한 후 국립발레단에 입단해 1년 반 동안 발레리나로 활동했습니다. 그 당시 후배 중에는 훗날 세계적인 발레리나로 성장한 강수진도 있었죠.







하지만 그녀의 인생은 전혀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기 시작합니다. 1989년 봄, 당시 럭키그룹(현 LG)이 주최한 ‘미스 드봉’ 선발대회에 지원하면서 모든 것이 달라졌습니다.
경쟁률은 무려 1,400:1. 하지만 그녀는 당당히 1위를 차지하며 ‘미스 드봉’ 타이틀을 거머쥡니다. 발레단 무대 위에서 쏟아지던 조명이 이제는 광고 카메라의 플래시로 바뀌었고, 드봉 화장품 광고를 통해 대중 앞에 처음 얼굴을 알리게 됩니다.







그녀는 무용수로서 마지막 무대였던 ‘지젤’을 남기고 무대를 떠났것에 아쉬움은 있지만, 발레를 그만둔 것에 후회는 없다고 전했죠.



도지원 인스타그램





'발레리나 강수진'의 선배였지만 1400:1 경쟁률 뚫고 연예계 데뷔한 배우 도지원 님의 이야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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