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역 선로에 20대 남성 뛰어내려…한때 운행 지연(종합)

황정환 2024. 9. 21. 17: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인선(서울지하철 1호선) 부천역 선로에 20대 남성이 뛰어내려 열차 운행이 한동안 지연됐다.

21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측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58분께 서울지하철 1호선 부천역 인천 방면 인근 육교에서 20대 A씨가 선로로 뛰어내렸다.

당초 한국철도공사 측은 추락한 A씨가 전동차와 부딪혔다고 밝혔으나 추가 조사를 거쳐 열차 접촉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고 열차 지연 안내 [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천=연합뉴스) 황정환 기자 = 경인선(서울지하철 1호선) 부천역 선로에 20대 남성이 뛰어내려 열차 운행이 한동안 지연됐다.

21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측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58분께 서울지하철 1호선 부천역 인천 방면 인근 육교에서 20대 A씨가 선로로 뛰어내렸다.

이 사고로 A씨가 다리를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동차에 있던 승객 200여명은 인근 중동역에서 뒤이어 오는 열차로 갈아탔다.

사고 수습 작업으로 상·하행선 열차 6대가 13∼35분가량 지연됐다.

당초 한국철도공사 측은 추락한 A씨가 전동차와 부딪혔다고 밝혔으나 추가 조사를 거쳐 열차 접촉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철도경찰대는 A씨가 떨어진 육교 인근 폐쇄회로(CC)TV 확보에 나서는 한편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국철도공사 관계자는 "A씨가 열차와 부딪히지 않은 것을 확인했다"며 "현재는 모든 열차가 정상 운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hwa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