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은아가 얼굴 부상을 입고 치료를 받은 근황을 전하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었습니다.
빙판길 낙상 사고로 얼굴 부상... "앞니 우짜노"
2025년 2월 8일, 고은아는 자신의 SNS를 통해 "에휴.. 치료받았다"라는 글과 함께 병원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해당 사진에는 고은아가 치과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었으며, 그는 "내 앞니 우짜노"라는 글을 덧붙여 팬들의 걱정을 자아냈습니다.
앞서 고은아는 유튜브 채널 '방가네'를 통해 "얼굴이 갈렸다"라며 심각한 부상을 당한 사실을 알렸는데, 그는 "빙판길에서 앞으로 넘어져 얼굴과 무릎을 다쳤다"라며 "얼굴로 먹고사는 사람인데 어떡하냐"고 속상한 마음을 털어놓았습니다.
이후 그의 남동생이자 엠블랙 출신 미르는 "누나가 블랙아이스에 넘어져 앞니에 금이 갔다"고 전하며 가족들 역시 걱정하고 있음을 밝혔습니다.
중형차 값 코 재수술, 의료사고 피해까지
1988년 생으로 올해 나이 36세인 고은아는 최근 의료사고로 인한 코 재수술 사실을 밝혀 화제를 모으기도 했는데, 그는 지난해 12월 SNS를 통해 "코 재수술 비용이 중형차 한 대 값이 나왔다"며 "처음 수술이 잘못되어 기둥이 무너졌고, 이번에는 뼈를 세워 정상적인 코 모양을 되찾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후 재수술을 마친 고은아는 SNS를 통해 근황을 공개하며 "이제야 리즈 시절 미모로 돌아간 것 같다"고 전했는데, 실제로 팬들은 "예전의 리틀 김혜수 느낌이 난다", "성형이 아니라 복원이 맞았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그의 변화를 응원했습니다.
고은아는 과거에도 코 성형 논란에 휩싸인 바 있는데, 이에 대해 그는 유튜브를 통해 "코는 15년 전 촬영 중 다친 것"이라며 "데뷔 초와 지금 얼굴이 다른 이유는 성형이 아니라 사고 때문"이라고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고은아의 동생 미르 또한 "누나는 예전부터 코 상태를 고민했고, 이번 재수술은 미용 목적이 아니라 기능 회복을 위한 것이었다"고 강조하며 성형 논란을 일축했습니다.
'리틀 김혜수' 제2의 전성기 맞이한 고은아
2004년 CF로 데뷔한 고은아는 '리틀 김혜수'라는 별명을 얻으며 화려한 외모로 큰 인기를 끌었지만 전 소속사와의 갈등, 잦은 작품 실패로 인해 한동안 연예계를 떠난 바 있습니다.
이후 우울증과 공황장애를 겪으며 힘든 시간을 보냈던 그는 2020년 남동생 미르와 함께 유튜브 채널 '방가네'를 운영하며 다시 대중 앞에 나서 많은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방가네' 채널은 친근하고 솔직한 모습으로 인기를 끌며 구독자 수가 급증했고, 이를 통해 고은아는 연예계 활동을 재개하는 계기를 마련했습니다. 최근에는 방송 출연도 이어가며 본격적인 복귀를 준비 중이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동생이랑 사이 좋아보인다", "그래도 크게 안 다치셔서 다행", "얼마나 속상했을까", "복귀 준비중이라니 기대되네요", "진짜 리틀 김혜수라는 말이 왜 나왔는지 알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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