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먹을수 있는 음식
안성탕면 신라면 혼합 식사
이케아를 가서 잠시 선반을 골랐고 .
코스트코의 철판 선반보단 비싸지만
디자인에 취해서 ㅡ
몇년쓰던 가죽 소파를 팔아묵고
스툴 미포함이라 했고만
빡빡 요구하던 상대에게 좀 짠한 맘이 들어
토탈 7x 주고산걸 10만원에 양도했던터라.
또 스툴이 필요하던차.
스툴말고 이번엔 커피테이블로 하기로.
근디 실컷 골랐더니 재고가 없어서
선반만 사왔고
박스 무게가 18키로여서
쌀 반가마. 무지 무겁네요
이불 커버와 베개 커버인데 이케아엔 수십여종이 있고
원사별로 가격이 다르지만 무난한걸 고르는편
한 4년썼더니 헤져서 .
그래도 커버 주기적 세탁하고 항시 정갈히 쓰면
적어도 집에 냄새는 전혀 나지않고 쾌적합니다
제가 깔끔을 좀 떠는 성향 ㅡ
구루마로다 이동을 ㅋ
나름 값비싼건 아니어도 쿠팡표 소재 가성비 소파지만
아무래도 그냥 앉는것보단
주로
서양에서 많이쓰는 베드스프레드라 하는
침대 침구위에 가장 위에 덮어두는 면커버인데
이걸 소파깔개로 써도 좋고
2 3 만원 하는데 촉감도 부들부들 만족함
소파보호도 되고 , 새로 들어온 물건인데
대접도 해주고.
본래 어린시절부터 ( 초4학년때였나 )
이건 안성탕면 + 신라면 입니다
최근 나이들며 이렇게먹는 빈도수는 현저히 낮아졌지만
올만에 먹어도 맛있네요
한그릇에 안성탕면의 면발과 신라면의 면발을
구분지어 먹는 재미 ㅡ
엊그제 담근 대파김치가 빠질수가 없고요
훌륭하게 잘 익어가는 모습
다 제손으로 만든거라 아는맛이어도
그래도 파는것보단 ,
대파김치와 달걀 노른자 맛있어요
젓갈의 깊은 맛이 노른자 슴슴한 맛을 카바쳐줍니다
또 교촌
요즘 3회째
어째 저번시킨 매장보다 양이
2/3 인듯
초 디테일 요리할때도 그람수 . 시간 등
철저히 하는편인데
치킨중량을 달진 않았으나
아무리봐도 적어보이긴 합니다
커피테이블이 없으니 아쉬운대로 협탁으로 대체하고
암튼 밥은 먹어야해서 벤댕이로 국물냅니다
15분이면 다 빠지고 노란멸치국물이
재료세팅
고기 500g 중
이정도면 됩니다
너무 고기가 많으면 텁텁해서
초가성비
수입육 8만원에 8키로짜리 양지를( 100g 천원꼴)
일일 소분해서 사용해왔는데
조금 나이가들며 청승도 좀 그만부리고
아무래도 게을러진게 있고 저도.
국거리 맛난걸 씁니다
같이 끓여도 됩니다
육수 함께빼고
두부반모 양파 1개 청양초 5
거품제거후
김냉에서 미리미리 담아두고
마늘
두부깔고
마무리
콩나물 2키로 박스짜리
1키로는 무쳤고 남은 1키로중에서
이렇게 쓰다보면 며칠이면 동납니다
추가 마무리
ㅋ
감사히, 단백질 보충을 위해 캔참치까지
조금 사각이는 감은 살려둔채
깔아둔 두부에 된장간이 잘 베었어요
소고기에 양파까지 영양도 빠지지 않으며
매일 먹을수 있는 음식인듯 합니다
흡사 아구찜 맛도 나는 콩나물 무침이고
다시먹어봐도 이번 파김치는 참 잘만들어진듯
자찬도 하고
슴슴한 콩나물간을 김이 메꿔줍니다
느끼한 다소 마블링이 있는 국거리 소고기는 파김치가
조화롭고
빨리빨리 먹고
선반 조립해야죠
두사람이 하라고 합니다
볼트가 대략 80개..?
완전 난이도 하급으로 봤으나
복병은 나사가 하도 야마가 나서 풀고 조이느라 진땀나서
제가 야마가 좀 돌았습니다
손 드라이버로 몇십개를 꼼꼼히 조여대야 하니
전동드라이버 간절 ㅡ
암튼
이걸 잘 만들어두면
올초에 시골 공사로 가져온 대문현판과
바닥에 깔려있는 잡짐에다
시골집의 병풍 등 조금 정돈도 되고 좋겠네요
무튼 야마가 돈건 그렇다치고
먹다남은 짜투리 국물 된장에 밥비벼 먹으면 좋습니다
고깃집 남은 숯불에 된장밥 먹는 기분으로
원래는 위에 긴 커피테이블을 사러간것였는데
오마니가 사주신다 하셨네요 갑자기.
오전부터 바삐 움직이다가 밖에서 밥한술뜨고
오마니에게 칭찬을 좀 해드렸더니 기분이 좋으셨는지.
용돈 드린것도 별로 없는데 쑥스러운 맘이
암튼 감사함
짧게 며칠간 찍어둔 사진을 올렸습니다
사진이 너무 많으면 쓰는 사람도 힘들고
보는 사람도 힘들고 ㅋ
낼부터 연휴네요
톨비로 마침 무료라 하니 놀러들 조심히 많이
다니시고 알차게 보내세요
- 잭투남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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