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 유망 스포츠테크 기업 발굴 박차
지난 2년간 23건 인증 지원 성과…기술사업화·판로 확대 기대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이 우수 기술을 보유한 스포츠 분야 중소기업의 성장 지원에 나선다. 스포츠테크 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시장 진출을 확대하기 위한 인증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국민체육진흥공단(KSPO)은 스포츠 분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기술마켓 스포츠테크 기업 인증 사업’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2024년부터 해당 사업에 참여해 스포츠 분야 기업들의 기술 인증 취득을 지원해왔다. 특히 스포츠 산업 특화 지원체계인 ‘ICT 협의체’와 ‘통합 지원 허브(HUB)’를 중심으로 기술 검증과 사업화 연계를 지원하며 기업들의 성장 기반 마련에 힘을 쏟고 있다.
성과도 이어지고 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2024년 9건, 2025년 14건 등 최근 2년간 총 23건의 스포츠테크 기업 인증 취득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스포츠 분야 중소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시장 진출 기반 확대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이달 말 ‘스포츠테크 정기 기술심의위원회’를 개최한 뒤 분기별 1회 정례 운영 체계를 구축해 우수 기술과 제품 발굴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인증 기업에 대한 후속 지원과 기술사업화 연계를 강화해 스포츠 산업의 혁신 생태계 조성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신청 대상은 신제품 인증(NEP), 신기술 인증(NET), 특허, 실용신안, 디자인 등 관련 기술 자격을 1건 이상 보유한 중소기업이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관계자는 “우수 기술을 보유한 스포츠 기업들이 인증을 통해 시장 신뢰도를 높이고 사업화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스포츠 산업의 혁신 성장과 경쟁력 제고를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업 신청 방법과 세부 내용은 중소기업 기술마켓 내 ‘인증 기술·제품 등록 통합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권준영 기자 kjykj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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