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애, 18년 제주 살이=선물 같은 삶 “자연인처럼 심플하게, 치유받는다”(버킷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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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애가 제주살이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이날 김희애는 지난 2006년에 제주도를 내려갔다고 밝혔다.
이어 김희애는 제주살이에 대해 "비현실적이다. 바로 가면 구하기 어려운 제주도 산 농산물을 마음껏 살 수 있고 조금만 가면 바로 바다에 뛰어들 수 있다. 바로 옆은 또 산이다. 모든 게 종합선물세트 같다"라고 만족하는 모습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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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김희애가 제주살이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27일 채널 '오은영의 버킷리스트'에는 '배우 OFF 희애 ON? 이거 나가도 되는 거야? 사석에서 만난 보통의 김희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김희애는 지난 2006년에 제주도를 내려갔다고 밝혔다.
그는 “그 땐 좋은 기회인 줄도 모르고 우연찮은 기회에 시작했다. 점점 좋더라. 단순하다. ‘나는 자연인이다’처럼 심플하게 사는데 그게 행복을 준다”라고 했다.
이어 김희애는 제주살이에 대해 “비현실적이다. 바로 가면 구하기 어려운 제주도 산 농산물을 마음껏 살 수 있고 조금만 가면 바로 바다에 뛰어들 수 있다. 바로 옆은 또 산이다. 모든 게 종합선물세트 같다”라고 만족하는 모습을 전했다.
그는 "한달에 반은 서울에 있다. 그래도 아직은 제주도가 좋다. 어떤 의미로 약간 제주도는 치유되는 느낌이다. 서울에서는 우울하고 불안하고 그런 저의 결핍을 제주도에서는 힐링하는 게 있어서 저를 설레게 만들어 준다"라며 제주 살이에 대한 행복을 이야기했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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