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이 요리를 하던 중, 장난기 가득한 고양이가 몰래 가스레인지 옆으로 올라갔습니다. 호기심 가득한 눈빛으로 주변을 두리번거리며 모든 것을 탐색하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그 말이 떨어지자마자 예상치 못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고양이의 꼬리가 불꽃에 순식간에 불이 붙은 것입니다! 주인은 깜짝 놀라 비명을 지르며 들고 있던 주걱을 내던지고 재빨리 고양이에게 달려갔습니다.

겨우 불을 껐더니 고양이의 꼬리털 한 뭉치가 사라져 버렸습니다. 주인은 화가 나면서도 이 정도여서 다행이다며 고양이에게 가여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이 해프닝은 그날 저녁 가족들에게 오랫동안 회자될 재미있는 이야기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