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래 제주도에서 사랑 키운 남녀, 속 사정 알고보니

조회수 2024. 1. 30.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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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박보검
아이유·박보검 주연 '폭싹 속았수다' 190개국 동시 공개
'폭싹 속았수다'에서 애순과 관식 역을 맡은 아이유(왼쪽)와 박보검. 사진제공=넷플릭스

2024년 최고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가 넷플릭스를 통해 연내 190개국에서 동시 공개한다.

30일 넷플릭스는 "김원석 PD와 임상춘 작가의 만남으로 관심을 받은 '폭싹 속았수다​'를 전 세계 190여 개국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폭싹 속았수다'는 아이유와 박보검, 그리고 드라마 '나의 아저씨'를 연출한 김원석 PD와 '동백꽃 필 무렵'의 임상춘 작가의 만남으로 일찌감치 화제를 모았다. 제주에서 태어난 '요망진 반항아' 애순이(아이유)와 '팔불출 무쇠' 관식이(박보검)의 모험 가득한 일생을 풀어낸 작품이다.

'수고 많으셨습니다'는 뜻의 제주도 방언인 '폭싹 속았수다'는 제주도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애순과 관식의 일대기로 잊지 못할 울림을 그릴 예정이다.

무엇보다 초호화 출연진에 관심이 쏠린다.

드라마 '나의 아저씨' '호텔 델루나'와 영화 '브로커' '드림' 등을 통해 가수를 넘어 연기자로도 활약한 아이유가 '나의 아저씨'에 이어 김원석 PD와 두 번째 호흡을 맞춘다. 아이유가 맡은 애순은 제주에서 나고 자라 주어진 운명에 맞서는 '요망진 반항아' 같은 인물이다.

드라마 '청춘기록' 영화 '서복​' 뮤지컬 '렛미플라이' 등 매번 다양한 캐릭터로 새로운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박보검은 말보다 행동으로 표현하는 단단한 무쇠 같은 관식 역을 맡았다. 관식은 성실함을 무기로 어렸을 때부터 지고지순하고 묵묵하게 일편단심으로 애순을 좋아하는 인물이다.

여기에 이름만으로도 신뢰가 가는 문소리와 선 굵은 연기와 뚜렷한 존재감을 보여준 박해준이 각각 장년이 된 애순과 관식을 연기한다.

'폭싹 속았수다'에서 장년이 된 애순과 관식 역을 맡은 문소리(왼쪽)와 박해준. 사진제공=넷플릭스

제작진 역시 눈길을 사로잡는다.

'미생' '시그널' '나의 아저씨' 등 인물이 처한 상황과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많은 이들에게 인생 드라마를 선사한 김원석 PD와 '백희가 돌아왔다' '쌈, 마이웨이' '동백꽃 필 무렵' 등 특유의 사람 냄새나는 이야기로 큰 사랑을 받은 임상춘 작가가 뭉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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