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음식물 쓰레기가 아닙니다" 잘못 버리면 과태료 10만 원입니다

음식물 쓰레기는 매일 버리면서도 무엇이 해당되는지는 의외로 헷갈립니다. 음식에서 나온 것이면 다 음식물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기준은 그게 아닙니다. 기준은 동물이 사료로 먹을 수 있느냐입니다. 잘못 섞어 버리면 수거가 거부되고 반복되면 과태료가 나옵니다.

뼈와 껍데기는 일반 쓰레기입니다

소뼈, 돼지뼈, 닭뼈처럼 단단한 뼈는 전부 일반 종량제 봉투에 버리셔야 합니다.조개껍데기, 굴껍데기, 게딱지, 달걀 껍데기도 마찬가지로 음식물이 아닙니다.분쇄기에 들어가지 않고 사료로도 쓸 수 없기 때문입니다.생선 뼈도 굵은 것은 일반 쓰레기 쪽으로 보내시는 게 맞습니다.

채소도 질긴 것은 제외됩니다

양파와 마늘의 마른 껍질, 파 뿌리, 옥수수 껍질과 대는 음식물이 아닙니다.섬유질이 너무 질겨서 분쇄와 발효 과정에서 걸리기 때문입니다.고추씨나 고춧대도 같은 이유로 일반 쓰레기로 분류됩니다.껍질을 벗긴 알맹이 쪽만 음식물로 버리시면 됩니다.

차 찌꺼기와 과일 씨도 헷갈립니다

티백은 종이와 실이 붙어 있어 그대로 버리면 안 되고 안의 찻잎만 음식물입니다.커피 찌꺼기는 지자체에 따라 기준이 달라서 대부분 일반 쓰레기로 안내합니다.복숭아씨, 감씨, 아보카도씨처럼 단단한 씨앗도 일반 쓰레기입니다.애매하면 거주하시는 시군구 홈페이지에 분류표가 올라와 있으니 한 번 보시면 됩니다.

정리하면 뼈와 껍데기, 질긴 채소, 단단한 씨앗은 일반 쓰레기입니다.기준은 동물이 먹을 수 있느냐 하나입니다.봉투에 물기를 빼고 버리시면 냄새와 무게가 함께 줄어듭니다.오늘 저녁 설거지 하실 때 한 번 나눠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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