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부터 라이엇까지…게임업계 팝업스토어 '열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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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는 그간 다양한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이용자와 접점을 넓혀왔다. 최근에는 서브컬처 게임을 중심으로 팝업 스토어가 붐을 이루며, 다양한 장르의 게임들이 IP(지식재산권) 강화를 위한 고객 소통 창구로 오프라인 공간을 활용하는 추세다. 특히 운영 기간을 정하지 않고 상시 운영하는 형태도 늘어나는 점이 눈에 띈다.
넥슨은 오는 9일 '블루아카이브' 팝업 스토어 '카페 메모리얼'을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리빙파크 3층 '도파민스테이션'에 연다. 운영 기간은 '별도 안내 시까지'로 공지해, 기간 제한으로 방문 기회를 놓치는 아쉬움을 줄였다. 팝업은 공식 테마 카페와 굿즈 스토어로 나뉘어 운영된다.

굿즈 스토어 역시 예약제로 운영되지만, 카페 입장은 제한된다. 오전 11시부터 30분 간격으로 하루 21회차로 나뉘며, 재판매 가능성이 높은 일부 상품은 구매 수량이 제한된다.
넥슨은 이달 중 '서든어택' 팝업 스토어도 연다. 8월 출시 20주년을 맞은 '서든어택'은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3와 대규모 컬래버레이션 업데이트를 순차 적용 중이며, 성수동에 팝업 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라이엇 스토어에서는 '트리스타나 코스프레 펭구 깃털기사 인형' 등 우선 출시 상품과 '배불뚝이 컬렉션', '별 수호자 스태츄 컬렉션'을 판매한다. 구매 금액에 따라 사은품도 증정된다.

2개 동으로 이뤄진 공간 중 A동 1층에는 전시·공연·라운지를 갖춘 '서바이벌 홀'과 라이프스타일 MD숍 '루트 스토어'가 있다. 2층 '부트캠프'에서는 워크숍과 클래스가 열리고, 3층에는 고사양 PC 70석을 갖춘 몰입형 '플레이 아레나'가 자리한다.
여름 시즌 팝업 스토어는 게임을 단순히 즐기는 것을 넘어, 브랜드 경험을 직접 느끼게 하는 마케팅 채널로 자리잡고 있다. 이는 IP 팬을 위한 고객 서비스(CS)이자, 색다른 경험을 찾는 MZ세대의 소비문화로 정착하고 있다. 업계는 이를 통해 팬덤 결속과 신규 이용자 유입을 동시에 노리며, 장기적으로는 IP 확장과 연계한 오프라인 사업 모델 확대에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서삼광 기자 (seosk@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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