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민, 매출 상위 50% 점포 수수료율 9.8% 제안‥막판 중재안 논의

박성원 want@mbc.co.kr 2024. 10. 30.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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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플랫폼과 입점업체 상생협의체가 현재 9차 회의를 열고 배달앱 수수료 부담 완화 방안 등을 놓고 막판 협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쿠팡이츠는 수수료율과 관련해 입점업체들의 요구를 일부 수용했지만 무료배달 서비스에 따른 배달비 재조정 문제를 놓고 입점업체와 이견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점주가 부담하는 비용을 영수증에 표기하는 문제와 관련해서는 배달비는 금액으로 표기하고 수수료율은 퍼센트로 표기하자는 중재안을 공익위원들이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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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플랫폼과 입점업체 상생협의체가 현재 9차 회의를 열고 배달앱 수수료 부담 완화 방안 등을 놓고 막판 협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상생협의체 등에 따르면, 배달의민족은 오늘 회의에서 매출 상위 50%의 점포에 9.8%의 중계수수료를 책정하는 방안을 내놨습니다.

쿠팡이츠는 지난주 회의 때 제시한 5%의 일괄 수수료율을 유지했습니다.

쿠팡이츠는 수수료율과 관련해 입점업체들의 요구를 일부 수용했지만 무료배달 서비스에 따른 배달비 재조정 문제를 놓고 입점업체와 이견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쟁 앱보다 음식값을 낮거나 동일하게 설정하도록 하는 이른바 '최혜대우' 요구 중단에 대해서는 양측에서 의견 접근을 보이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점주가 부담하는 비용을 영수증에 표기하는 문제와 관련해서는 배달비는 금액으로 표기하고 수수료율은 퍼센트로 표기하자는 중재안을 공익위원들이 제시했습니다.

현재 공익위원들은 최대 쟁점인 수수료율 중재안을 마련해 양측을 설득하고 있습니다.

박성원 기자(wan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econo/article/6651463_3645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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